그녀가 너무 미안해 합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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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사귀게 된지 한달.... 그녀는 공부중..... 대~~충 제얘기 아시는 분은 아실겁니다...
그녀가 반수를 하기로 결심하고 학원을 다닌다고 말씀 드렸죠... ㅎㅎ;;
음... 그녀가 저한테 너무나도 미안해 합니다....
워낙 착하다보니??? -_-;; 생각이 너무 많고 책임의식이랄까 그런게 좀 있어요..
아무튼.. 저한테 너무 미안해 합니다....
우선 첫번째로..
그녀가 공부하기 때문에 저랑 별로 못보는것에 대해 저한테 너무나도 미안해 합니다..
매일 통화할때면 그런게 느껴 집니다....
그녀 曰 : 나 공부해서 자주 못만나서 어떻게해.....
나 걱정안해도 되~ ○○인 재밌게 놀아야지~ 나 너무 신경 안써도 돼~(정말 제가 그녀때문에 재밌게 못노는것처럼 보였나 봅니다;;;;)
두번째로...
저 曰 : 내일 학원 일찍 끝나면 집에 같이 가줄까?? 하면...
그녀 曰 : 음.... 오빠 귀찮잖아 집에갈때까지 한시간도 못볼텐데 귀찮게 뭐하러와...
이럽니다...;; 아;;; 어떤 말투로 했는지에 따라 답변의 해석이 달라지는군요;;;아무튼; 그녀는.. 진짜로 미안한 태도로 그렇게 말합니다...;;;;
세번째;; 제대로..;;;
아무튼... 저한테 너무나도 미안해 해서 이런 말까지 나왔습니다..;;;
그녀 曰 : 내가 만약에 사귀자는거 거절했으면...... 이러면서... 나 자주 보지도 못하고 이러는데.... 그냥 나말고 다른 더 좋은 여자 만났으면 더 좋았잖아... 이럽니다..;;
이때는 아주그냥 머리가 돌아버렸죠;;; -_-;;;
저는 이렇게 답했쬬....
저 曰 : 내가 너말고 더 좋은 여자가 어딨냐?? 그래서 지금이라도 다시 했던말 바꿔서 거절하고 싶어??
그녀 曰 : 아니 그건 아닌데... 그냥 내가 너무 미안해서.. 자주 보지도 못하고....
미안해 또 속상한 말 해서...
뭐 이럽니다;; -_-;;;; 아무튼... 이때;; 뒷 수습은 잘햇고..;;;;;
아무튼... 이정도로 저한테 너무나도 미안해 합니다...;;;
결론은... 그녀가 너무나도 생각이 많습니다..;; 걱정도 많고.. 미안해 하는것도 많고...
제가 자주 그런말을 해주죠... 다들 쓸데 없는 걱정이라고...... 나는 이래도 좋고 저래도 좋다고.
그래도 매번 안그럴께하면서 이런 말들이 튀어 나옵니다;;;
그게 크게 염려되거나 그런건 아닌데;;; 너무나도 걱정하기에;;; 저 까지 걱정이 안될수가 없네요;;
아............ 이번에도 두서없는글..;; -_-;; 무슨 해답을 갈구하는지 알수 없는 글이 되버렸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아 젠장;;;;; 이 난관을 어떻게 타개 해야 할지...
그녀를 한방에 설득시켜버릴 그 특별한 힘을 가진 말 한마디가 없을지.... 참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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