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답을 받은후 한번 만났습니다.. 아주 잠깐... 아침에 학원갔다가 오는길에 그녀가 친구만나러 나왔다고 해서 잠깐 보자고 했죠... ㅎㅎ 한 시간 반정도 본거 같네요 ㅋㅋㅋ 뭐 특별히 할것도 없다~ 해서 (잠실에서 만났습니다. ㅎㅎ) 백화점 막 돌아다니다가 아이스링크있는곳도 막 돌아다니고 ㅋㅋ 갈수록 그녀도 저를 그냥 친구가 아닌 남자친구로 대하는데 점점 편해지고 있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ㅎㅎ 같이 손붙잡고 다니다가 재밌는 얘기 한마디 해줄때면 그녀가 손을 더 꽉잡아주던 그 쎈쓰.. 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그냥 마냥 좋군요... ㅎㅎ 근데 적어도 8월달엔 좀 만나기 힘들것 같네요.. ㅎㅎ;; 그녀가 수능 공부를 다시 해보고 싶어해서 말이죠...;; 제가 봣을땐 상황이 아주 많이 무리이지만 말릴수도 없고..;; 그냥 자신감만 막 불어넣어줄수 밖에없더군요.. ㅎㅎ
내일 만나고 10일 후에나 보기로 약속햇는데... ㅎㅎ 그냥 내일 만난다는거 하나가 마냥 좋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