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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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석부르는거 조용히 확인하고.. 눈 안마주치려 하고..
수업끝나자마자 동기들과 휙 나오고..
옆으로 전화하며 웃으며 지나치는것을 살짝 봤을뿐이네요..
길가다 반대편에서 오는걸 마주치면 인사를 할순 있을진 몰라도..
내 자신이 직접 마주치고 인사하기는...아직 안되네요..
후...힘들어질것 같은 한학기...수업 몇시간전부터 가슴이 답답~해지고 그러니 이거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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