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그러니까 금요일날 이었죠? 결국엔 연락이 안 되는 그녀에게 무슨 말이라도 해보려 약국을 찾아갔습니다.
봄즈님께서 조언해주신 의견과 제 의견이 맞아 떨어져 용기를 가지고 나름 멘트를 생각하고 있었죠. 7시가 되니 역시 나오더군요.
저기...! 하고 부른 다음에 잠깐 얘기를 하자고 했습니다. 약속이 있는데 시간이 한 시간 정도 뜨니까 잠깐 그럼 얘기를 하자고 하더군요.
카페에 가서 '어렵사리 얻은 기회 이렇게 허망하게 날려버리고 싶지 않다.'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오해를 한 것이었더군요;; 폰이 잠깐 정지 되어서 연락을 못 했던 거라고 ㅡㅡ
아무튼 중요한 건 다시 연락을 하기 시작했고, 담주 수욜날 만나기로 했다는 것이죠~~ 우하핫.
편도선이 부었다고 하니까 약까지 주고 ㅠㅠ
발리에생긴애의 최근 게시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