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환절기에 특히 우을증이 심합니다... 그리고 지금 많이 힘들어합니다.. 이두가지가 겹쳐서 내가 미워보였을 그 행동에 오히려 내가 이해하지 못하고 흥분하여 또 내 기분에 싫은 소리만 했습니다..
그렇게 그사람 마음에 상처를 주고... 결국 이렇게 되었습니다. 그녀를 아는 사람이 그러더군요... 이해하고 넘어가라고..... 한없이 제가 작아보일 뿐입니다. 힘들어하는 그녀가 이해못해주는 저에게 단지 기분을 표현한것일 뿐인데 너무 깊이 받아들여서... 이렇게 되고 말았네요...
그녀 마음이 많이 복잡할거라는걸 압니다... 그걸 이제야 또 깨닫네요... 힘들어 힘들다고 표현한것 뿐인데... 거기에 매번 싫은 소리밖에 할줄 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