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는요 참.. 예쁘고 잘생긴 사람이 많은듯

하늘Ol 작성일 06.09.28 16:5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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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잘난면상도 아니면서
나름 자부하는 면상을 들고
맨날 거만하게 은근슬쩍 다가오는 눈초리들을 외면하며
길거리를 정면만 바라보며 떡떡 걸어다니는
철없는 ㅡㅡ;20살휴학생 백수입니다..

근데 진짜 요즘 잘생긴애들도 많지만 예쁜애들도 많은거 같아요..
근데 요즘 애들 발육도 너무 빠르고.. 학생들도 조금만 꾸미면 성인으로 보이고
자꾸 눈이 가고 유혹에 휩쓸리게 되더군요..

자꾸 이러면 안되는데 보는눈만 높아지는거 같아서 더더욱 솔로로 남는거 같아요..ㅜㅜ
친구들이 저한테 그럽니다.
눈좀 낮추라고..ㅡㅡ..
저는 성격이 까다로운 성격이라..
아무리 이쁘고 늘씬여성이라도 호감이 안가는 그런 이상한 스타일입니다..
정말로 딱 봤을때 내여자다! 라고 반할정도가 아니면 전혀 호감이 안간답니다..ㅜㅜ(안습이죠)
작년에 저를 좋아하는 여자를 정말로 한번 사귀어볼까?라고 생각하고 사귀었다가
제가 진짜로 좋아하게 되었죠. 그뒤로 제 인생은 ~ 완전 시들시들해졌고
헤어지고 난뒤 후유증은 오랫동안 사라지지않더군요
그래서 결정한게
정말 나에게 딱 맞는여자..라고해야하나.. 그런여자가 아니면 사귀지 말자 라고
나름 다짐을 하고살았는데 이렇게 살다보니 친구도 가리게되고
성격이 점점 인간말종으로 변하는듯한..;;
그리고 항상 생각하는건데..
제가 인연이라는게 너무 없는가 싶네요..
성격은 절대 소심하거나 무뚝뚝한편은 아닌데
아는사람들이 적어요 인맥이랄까 그런게 쫍거든요;;
그것도 다 운인거 같아요
제가 욕심인줄은 모르겠는데..
자꾸 여자친구사귀고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근데 주변에 마음에 드는 친구가 없네요..ㅜㅜ
..제생각인데
이상태로 내년이나 내후년에 만약 군을 다녀오게되면
평생쏠로로 남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조심스레 해봅니다..
도와주세요.ㅜ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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