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그녀 -_-?

하늘Ol 작성일 06.11.29 01:4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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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일하느라 친구도없고
애들 다 군대가서 외로왔다
백화점에서 일하는데 짬짬히 가끔 나타나는
서로 눈을 마주치는 아리따운 여성분들을 접객하며
살아가는것으로 만족하고있었다 (90%는 아줌마들이지만 말이다.;;)

오늘 항상 들리던 편의점에서 항상 사가지고 오던 야식(미니비엔나+햄버거)
를 사기위해 편의점에 들어갔다

못생긴 점장은 어디로 가고
아리따운 숙녀?분이 계셨다
순간 머릿속으로 '오호라~'
근데 여자치곤 키카크다 -_-...나랑비슷한듯(남자치곤작은놈)
얼굴은 이쁘장하고
내나이또래같았다 ..

평생돈만벌다가 군대로 가버려서 쏠로인생을 살꺼같아서 슬펐던 나였지만
나름 친구라도 할수있는 인연이 조금은 생긴거 같아서 기쁘다
야간알바 같은데 ㅡㅡ;;; ..
우리매장 일자리 비는데
내일아침 출근하면서 말한번걸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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