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합니까? 그녀는 다른사람을 못잊는다는데..ㅠㅠ

시꺼먼고무신 작성일 06.09.30 03: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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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하다 홧김에 저도 누나 좋다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러니 니는 다른사람 못잊는 사람 좋아할수있냐고? 그러네요..

저는 그럼 내 더좋아하게 더 만들면되잖아 ... 그러니 그거 쉽게생각할문제가아니다

잘 생각해보고 담에 이야기하자면서 나 먼저 드갈께 그리고 집으로 들어가더군요..(집앞에서)

그러면서 그후 아무일도없듯이 문자 도 오고 그러네요..

근데 제가 만나거나 이야기를 하다보면 제가 과민반응일지도 모르지만

(밑에 글보시면..알수있거든요 또적을라니 넘많네요.. 죄송합니다.. )

만나주는것도 글코 제가싫지는 않고 약간의 호감이나 관심정도는 있다고생각했습니다.

다른사람 못잊는다.. 이게 복병이더군요.. ㅠㅠ 그리고 그누나는 저랑 만날때보면

문자가 오면 금방금방 답장해주면서.. 제가 문자하면 조금씩 늦게오고 아에 4~5시간정도

답장 안오다가 그후에 오고.. 노는구나 싶어서 그냥 넘기기는하지만.. 계속 그러니 짜증

나네요.. 제친구도 지하철 오다가 봤다는데 폰을 완전 가지고살던데 ? 그러더군요..

그때 내한테는 답장이 아에안오고.. 그후에 오긴 오고.. 내가 뭐 심심풀이 땅콩인가 싶은생각도

드네요.. 몇몇분이 아직 포기할단계는 아니라고 하셨는데.. 도대체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모르

겠습니다. 그일에 대해생각을해도해도 누나 생각밖에안드는데.. 또 내일 저녁이나 먹자

이러면 또 그누나 어찌나 바쁘다고 하는지.. 나참 .........

제가 어떻게 생각해보고보고 나온 답이 이거네요.. 일단 만나서 저녁먹은후 집앞에서

누나는 내가 어떤 대답을햇으면 좋겠는데? 이러면 머라고하겠죠...

그후에 제가 나는 생각하고생각했는데 내답은 이거밖에 안떠오르더라 누나가 딴사람을

못잊는다고했잖아 그니깐 나는 그사람 평생동안 잊게 할수는 없지만 나랑 있는만큼은 그사람

잊게해주게 내가 부족하지만 노력 할거다 이래도 안돼?그리고 난중에 아니 언젠가 누나가

그사람 도저히 못잊으면 그땐 내가 그만큼 잘못해준거니깐

그때는 나도 포기할께...;;(이건 아닌듯하지만,, 앞의어떤님의 글처럼 열번이고 백번이고

찍을거다 이렇게 나가는게 좋을까요? ) 모르겠네요..

대충 정신없는 생각으로 틀은 맞춰

봤는데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겟네요.. 도와주세요 Eta님 , bombz 님...ㅠㅠ

그리고 다른분들도 조언좀해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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