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적네요!!^^ 이제 sos 게시판 없음 못살겠다.. ㅠㅠㅋㅋ

시꺼먼고무신 작성일 06.10.01 22: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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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나 좋다고 고백하다 다른사람 못잊는 사람 좋아할수있냐고??

차인거 같다고생각하는 남자에요 ㅋㅋ 어제 연락햇는데 잠수타는가 싶어서.. 그렇구나 싶었죠

이제 적응이되서 -ㅁ-;;

근데 오늘 낮에 굿모닝이라고 문자가 먼저왔네요.. 그래서 굿모닝이 아니고 굿에프터눈인데

이렇게 몇통 하다가 답장이 안오길래 놀겠지뭐 싶어서 있다가 5시에 제가 전화를 하니

금방 받더라고요 어제는 전화도 아에 안받아놓고선..;;

제성격이 2번 까지 해보고 그래도 안받으면 아에 안하는 성격이거든요 더 해서 짜증날빠엔

이쯤에서 끝내자는.. ㅋㅋ 다시 본론으로 ~ 금방받길래 저녁에 밥 같이 먹자 누나 저번에

갈비 먹고 싶다면서 내가 오늘사줄께 ~ 한 7~8시쯤에 보자 이러니 음 생각좀 해볼께

이러고 전화 통화는 끝나고 저는 안나오면 강제로 우겨서라도 만날생각이었거든요

근데 7시반쯤에 집앞으로 가서 전화로 "지금 나와" 이러니 "니 어딘데" 이러네요

집앞이라고 했는데 "너희집앞??" " 아니 누나집앞!" "진짜 에이 아니잖아" "진짠데-_-;;_\"

"옷입고 나갈께 ~ " 그러네요(약간 짜증 스러운 목소리로 들렸던가? 너무 빨리 와서 준비안햇

는데 이런생각으로 짜증스러운 목소리였는지는 몰겠지만.. 하여튼... ^^살짝기분좀..;)

그래서 15분기다리니 나오더군요.. 청치마에 하여튼 옷 무지 이쁘게 입고

나오더라고요.. 가방까지 들고.. 저도 뭐 나름 이쁘게 하고갔다지만..

그냥 동네서 밥먹는건데 가방까지 들고나오냐? 싶었죠..(속으로) 그래서 제가 일찍가서

사전 조사했던 고기집으로 데려갔죠 누나 동네서 5분정도 걸으면.. 막 공갈쳤어요

여기 억수러 맛있다고 ㅋㅋ 친구가 캤다면서 .. 네이버에서도 진짜 극찬하더라 이렇게.. ㅋㅋ

밥 먹고 누나 아파트 앞 놀이터서 한 30분 이야기하다가 누나한테 전화가 오더라고요..

그래서 하는말이 미안한데 괜찮겠나?? 선배가 집합같이 부르는데.. 가봐야겠다고..

30분만 더있다 갈께 그러다 제가 괜찮다면서 바쁘면 가야지 그래서 10분후에 보냈거든요..

선배가 저번에 애들 안모여서 남자애들 운동장 돌리고 여자애들 올때까지 그랬다면서..

그리고 갈때 지하철 역까지 데려다 줄께 그랫는데 친구가 데리러왔다면서 차타고

그러면 그까지 데려다 줄께 그러니 "걔들이 막 애들한테 남자랑 같이 있다가 왔다고

막 카면서 진짜 귀찮게 짜증나게 한다 또 싫어한다면서 " 잘기억은 나지 않지만 이렇게

말했는거 같네요.. 그러면서 벌써 왔다면서 빨리 가자 뒤도 안보고 뛰어가네요..

헤어지고 문자 할라 하다가 안할라하다가 결국 그냥 안부식으로 잼게 놀아라고 했죠..

안오네요 답장 ㅠㅠ sos 게시판 없음 못살겠어요 이제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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