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지금까지 연애게시판에 세번인가 네번 글을 쓴 남자입니다....그때마다 정말 좋은 답변들 달아주셔서 매우 감사해요....ㅋㅋ제가 또다시 이렇게 글을 쓰게 된 이유는 저의 한심한 짝사랑 때문이랍니다....
제가 그애를 처음본건 2003년 3월,,,제가 고1때 였습니다...그리고 그해 9월부터 그애를 정말 좋아하게 됐죠,,,지금까지 년수로는 5년 차에요...때론 몇 달간 정말 왠만한 연인이상 가깝게 지내며, 함께 다녔을 때도 있었구요,,반대로 어쩔떄는 서로 싸워서 몇달 간 연락 거의 안하고,,봐도 모른척 하고 그렇게 서먹하게 지내기도 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이렇게 사이가 좋아졌다,,,,혹은 나빠졌다 하는게 몇차례 반복됐었네요. 그리고 서로 싸우게 된 일도 전부 저때문이구요,ㅠㅠ 싸우고 나서 서로 거의 모른척하고 지냈을때...제가 친구들앞에서 다시는 그애 안본다..절대로 안좋아 할꺼다...라고 수없이 다짐하고 저 속으로도 맹세했습니다...하지만 얼마 후 그애와 다시 친하게 지내게 되고 같이 만나게 되서 데이트(??)를 하게 되면 그애가 다시 좋아지는 겁니다...ㅠ,.ㅠ역시 이것도 반복되고 있죠....
솔직히 말씀드려 제 주변에 친한 여자가 많지는 않습니다..하지만 그냥 편한 여자친구들 만나면 그애와 만났을때의 그런 설렘이 없어요...그리고 여자로서 좋아진다는 마음도 당연히 들지 않구요.....
저도 개인적으로 그애 잊으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그게 안되네요...여러분 제가 어떻게 해야할까요...저에게 도움을 주세요...물론 고백을 하는 것도 방법중 하나겠지만 그거 말고 그애를 잊을 수 있는 그런방법 없을까요??저에게 힘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