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3학년때 짝궁이었죠.
사실 전 조금 좋아했어요. 쪼끔~
우리 둘은 서로 다니던 학교에서 전학을 갔고..
걔는 펜싱으로 한국체대에 들어갔고...
저는 대학 떨어지고 재수해서 왕십리쪽 대학갔어요.
대학붙으니깐 시간이 남아서 싸이로 찾게됬네욤.
11년만에 연락이 닿은 셈이죠...
참 . 많이 이뻐졌더군요. 그때도 이쁘긴 했지만.
이틀뒤면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고 그러네욥.대학 2학년까지 출전가능한대회..
이거 끝나고 휴가나오는것 같던데
그떄 만나기로 했죠.
아~ 근데 그 초딩때 순수했던 마음으로 사랑을 하고 싶네요.
어쩌면 3월 14일이 기회인것 같기도하고..
근데 친구를 잃는게 좀 아쉽고 .
걍 주절대봤어요 ㅋ
시합 잘하게 응원 한마디씩 남겨줘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