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정말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저보다 한살 어리구요,,당연 제가 먼저 대쉬했죠ㅋㅋㅋ
그애와 아직 친한지,,안친한지 잘 모르겠네요,,,(그애는 저랑 친하다고 말하더군요,,,)
솔직히 일주일에 한 번, 학원에서 보는게 다 입니다..
2월 초에 그 애가 너무 맘에 들어서...집에 가는길 같이 가면서 핸드폰 번호 따냈습니다;;;ㅋㅋ
그리고 그 이후로 지금까지 계~속 매일 문자하면서,,,가끔은 학원도 같이 가고 그럽니다..-_-;;ㅋ
근데 제가 느끼는건데..이 친구가 저를..그냥 학원같이 다니는 오빠??이정도로밖에 생각을 안하는거 같아요...
제가 처음에 번호알고 한달동안은,,,솔직히 좀 오버한다 싶을 정도로 문자로 혹은 전화로 들이댔는데...좀
아닌 거 같아서...계획을 수정하고..천천히 다가가고 있습니다. 그냥 뭐 그 친구가 조만간 중요한 시험이 있어서
엄~청나게 열공 중인데요...그래서 매일 새벽 4시에 일어나요-_-;;잠도 11시 반쯤 자구요,,,
그 친구가 저한테 새벽4시에 일어나서 공부해도 5시쯤 되면 졸려서 다시 잔다구,,,해서 제가 일부러 5시에
일어나서 졸지말구 힘내자구 문자보내주고,,그 애가 전철타고 학교갈 시간쯤에 문자 하고 그래요...또 그 애
학교마칠 시간쯤 되면 문자하구요,,,(주로 이때 정말 문자 많이해요,,) 특별히 뭐 별 내용없어요,,그냥 서로의
하루일과,,,오늘 이런일 있었고,,,막 우울하다고, 슬프다고 이런 말 하면,,제가 위로해주고 그래요...
얼마 전에는 저한테 나름 떙깡부리는 거라고 그러더라구요,,,그리고 그 애 생일날,,,제가 놀래켜 주려,,아무 연락없이
그 친구가 학교 마치고 집에 오는 시간에 맞춰 전철역 앞에 나가있다 케익주고 생일축하한다고 그랬어요,,,
일단 제가,,그 애한테 확실히 관심있다는 거를 표현하려구요,,뭐 당일날은 고맙다,,뭐 먼저 보내서 미안하다, 같이
파티라도 해야 했다...뭐 이런식으로 말 하더라구요..근데 뭐 다음날부터는 그 전이랑 비슷하구요..-_-;;;
만나자고 해도...뭐 이런, 저런 핑계로 때우는 거 같구요..물론 진짜 일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요,,그렇다고 저한테
거짓말은 한번도 한적은 없어요...
아무튼 정말 저는 이 애한테 멋진 남자로 다가서고 싶은데...이 애는 저를 남자로 관심이 없는거 같아요,,
저한테 특별한 관심없는 이 여자의 마음을 돌릴 수는 없을까요??(여자의 맘을 돌리기가 정~~말 어렵다고 하지만,,)
(정말 이 여자만큼은 정말 꼭 오래 만나고 사겨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