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용기내서 번호 딴 학생인데요.
한 이틀 정도 문자 했어요 -
근데 뭐 총 나눈거는 15개정도나 되려나 ㅡ;
문자 해도 성의것 오는게 느껴지긴 한데 ..
주위 친구한테 상담 받아보니 ㅡ 중간고사 끝날때 까지 그냥 친해진담에 끝나고 약속같은거 잡으라고ㅡ 문자도 맨날 보내지 말라고 하고 ㅡㅡ;
누나는 담주나 되서 밥이나 같이 먹으면서 친해지라고 좀 적극적으로 하라고하고..
제 생각엔 어느 쪽 말을 듣던 만약 실패하면 그 쪽 탓도 못하잖아요..
그래서 제 느낌 가는데로 할려 하면 또 너무 성급할거 같기도 하고..
또 여유 같고 천천히 하자니 다른 남자가 채갈거 같고..
사실 그 친구하고 얼굴 한번에서 두번밖에 대면 못했구요
다음주 수업 있는 날 인사하고 며칠 안으로 같이 밥먹자고 해볼 생각인데..
역시 성급한건가요? 제가 경험이 없어서 이사람 저사람 말에 고민이 많네요..
실패하더라도 제 느낌대로 하는게 좋을까요..
글구 보통 문자 하면 맘 맞으면 친구놈은 하루종일도 한다던데..
전 문자 하다가 할내용 없으면 대충 뭐 열심히 하라던지 이런식으로 끊고 말아버립ㄴ디ㅏ.. 괜히 길게 했다가 서로 머리만 쥐어 짤까봐요..ㅠ 문제가 될까요 이런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