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는 글을 처음올리네요...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저는 현재 중국에서 일을 하고 있는 26살된 청년입니다... 아는 사람 소개로 이곳에 온지도 1년이 다되어갑니다...

 중국에 오기전 2달전에 한 여자와 사귀게 되었습니다.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는걸 알면서도...

 좋아하는 마음에 사귀게 된거죠... 그런 그녀가 지금 다른 남자를 만납니다... 저에게는 워낙 비밀이 없는 애라

 그것까지도 알려주더군요 이제 몇일 됐다고... 정말 좋아했는데 1년중에 4번 한국에 갔었죠...

 힘들었지만... 혹시나 하는마음에 여러가지 사정도 듣고 했지만 그애는 가까운 사람을 택한거 같더군요...

 그래서 전 헤어지자고 말했습니다... 이해할수없지만 그럴수 없다는군요... 아직은 날 사랑하는거 같다고

 헤어지자고 말할거면 한국에 와서 직접말하라고 하더군요 이렇게 헤어질수는 없다고...

 친구는 그런 저에게 욕을 하였습니다.. 저울질 당하지말고 끝내라고...

 이번주 토요일에 그녀에게 헤어지자고 말하기위해 한국에 들어갑니다... 사실 마음 한구석에는 그녀가 잡아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그동안 제가 중국에서 고진 노력하면서 버텨온 이유였거든요...

 아직 그녀를 사랑합니다... 오랫동안 같이 있어주지못해 미안합니다... 헤어져야한다는건 알고있습니다...

 그녀를 직접보면 그말이 안나올거 같아서... 힘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