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87년생이며 그녀 역시 87년생입니다.
사귄지는 5일됐구요 알고 지낸지는 2달이 조금 넘습니다.
고백했더니 고백 하기만을 기다렸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녀도 저도 서로가 몇개월전만 해도이별의 아픔을 겪었다는걸 알고있습니다..
지금이야 둘다 깨끗하게 잊고 수십번수백번 자기 감정을 확인 하고
사귀는 거지만 두번다시 그 아픈 이별 반복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 답답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도움을 바라는것은 서로가 이런상황이니 제가 "사랑해"란 말을 하기가 너무나도 어렵습니다.
제마음 같아서는 하루 열두번도 더하겠지만 그마음의 말들 귀중한거잖습니까.
그래서 어떻게해야 "사랑해"란 말을 처음 하고 그녀도 저도 부담없이 받아들일수 있을까요.
제가 생각한건 한밤중에 그녀의 집앞에 찾아가 꽃다발을 주면서
"사랑해"라는 말과 글에 쓴것과 같은 제고민을 솔직하게 얘기하려고 합니다.
다른 짱공유 분들의 생각도 좀 적어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아니면 제가 지금 너무 조급해하는건지...후..연애초기단계에서 어찌해야할지가 참 힘든거같아요.
글이 좀 딱딱하고 어렵게 써진거 같네요 ㅠ.ㅠ
제가 워낙 글재주가 없어서 죄송합니다 ㅠ 넓은 아량으로 댓글부탁드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