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다시 싱글이 되는군요.
여친이 너무 벤댕이 소갈이라 못만나겠다고 통보는 했습니다.
자기 생각만 얘기하지
절대로 남을 생각안합니다.
이번에 싸우게 된 이유도
가뜩이나 알아서 잘 하는데
명령을 합니다.
왜 내말 안들었냐..부터 시작해서 왜 내가하라는대로 안했냐?
짜증 지대 잔소리입니다.
그리고 결과를 얘기 해줬는데
과정도 알고 싶답니다.
과정도 대략 말 해줬는데
뭘 그리 알아야 하는지..
남자가 여기까지 얘기하면
묻고 싶어도 참을 줄 알고 더 이상 얘기 안하면
이유가 있나보다.. 하고 생각도 들법한데
막무가네고 너무 지 멋대롭니다.
그리고 어제 그런 문제점을 가지고 서로 타협을 했습니다.
근데 오늘 또 난립니다.
짜증납니다.
그래서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아.. 12월 31일 호텔비.. 50만원... ㅅㅂ 졸 아까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