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대학생이구요..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아르바이트를 합니다.
이런 저런 아르바이트도 많이 해 보았고,,, 그냥그냥 다 좋았었는데.. 이런곳은 처음입니다.
전 솔직히.. 이때까지 사장님께서 잔소리 하도록 일을 한 적도 없었지만..
혹여, 일이 처음이라 잘 못할때의 그냥 소리정돈 그냥그냥 세겨듣고 고치려 했습니다.
근데 이런곳은 정말 처음이네요..
사장이.. 툭하면 욕을합니다.. 이새끼야 저새끼야 씨발 등등...
손님한텐 완전친절한척 하면서 손님가고 나면 미친X 등의 욕은 기본이고..
중요한건 손님한테만 하면 문제가 없는데.. 제게도 화가나면 욕을 하네요.
(너 이 씨X놈이 일처리 제대로 안해? 등의)
그리고 기분나쁘게 책으로 머리도 툭툭 치고요... 완전 지 기분좋을땐 맛있는거도 사주고 하다가
지 기분나쁘면 지랄하는데 개싸이코급입니다.
알바생의 처우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한다는건 잘 모르겠지만..
저 솔직히 욕들을때 정말 모멸감 느낍니다.
솔직히.. 시급이 세면 말도 안합니다. 시급 2300... 그만두고 싶어도.. 3개월은 해준다고 했는데..
그만둔다고 하기도 그렇구요.
그만두고 싶은데.. 정말 그만두고 싶은데.. 뭐라 말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구요.
도와주세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