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내년에 군 입대를 합니다 ㅎ
그래서 이것저것 불안한것도 많고 하지만.. 그냥 하루하루에 만족하면서
즐거운 연애생활을 하고 있는데요..
몇일전에 그냥 하는 말로..
"자기야~ 나 군대가면 기다려 줄꺼지? 어디 소개팅 제의 들어오고 해도 나가면 안되~"
라고 했거든요.. 근데 자기는 당연히 저 군대가면 소개팅 나가겠답니다 ㅡㅡa진심으로요
나름대로 큰 충격이었구요.. 이 아이의 심리가 궁금하네요 ㅡㅡ;;
저를 그냥 단순한 엔조이로 생각하는걸까요 ㅠ
보통은.. 고무신을 거꾸로 신는다고는 해도.. 조금은 기다려 주다가.. 그러지 않나요 ㅡㅠ
아예 군대 가자 마자 소개팅 나간다는건.. 군대가기전에
올해동안 저랑 그냥 엔조이 하겠다는걸로 밖에 보이지 않네요 ㅠㅠ
뭐 제가보기엔 그렇다는겁니다////
만약에 여자친구가 그냥 좀 즐기고 버리겠다..; 뭐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다면 전 어떻게 해야하죠?ㅠ 전 지금 여자친구 정말 사랑하는데..
아.. 마음이 심란합니다 오만생각이 다드네요ㅠㅠ 도와주세요 ㅠㅠ
P.S. 단순히 헤어져라.. 이런말씀은 좀.. 만약에 헤어질수 있다면.. 제가 헤어지고 말지..
왜 이런곳에다가 고민글을 올리겠습니까.. ㅠ 도와주세요 ㅠㅠ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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