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오랜만에 들렀어요^^
기억하시려나 모르겠어요..ㅋ
학교다니느라 한동안 잊고있었는데..
방학때 갑자기 생각이나서 와봤어요~~
제닉네임으로 검색해보니 최근글이 2월이더군요~
아참 그리고 현재상황을 알려드리자면..ㅠ
으아 ㅋㅋ 제가 그렇게 고민했던 혼자 1년동안 쳐다만봐왔던 그분하고 지금 사귀고 있습니다^^
제가 5월정도까지 주말만 알바를 했었거든요.
근데 5월말쯤에 그분이 저한테 번호를 물어봤어요!!ㅠㅠ
저그순간 울뻔했답니다; 전혀 예상도 못했던 일이라;;
날아가는줄 알았습니다. 그때 알바끝나고 성당에 미사보러 갔었는데
미사보는 내내 심장이 두근두근.. 온몸이 막 떨려서;; 엄마가 이상하게 저를 쳐다봤더랬지요..ㅋㅋ
그런데 그 아이가 3개월동안 혼자 유럽여행을 계획해놓았던지라;;저랑은..한달정도 만나다가 7월초에 유럽가서 10월초에 온답니다^^
기적같은 일이 일어나서 이렇게 잘 되었는데
제 유일한 상담소였던 이곳에다가는 알리지 않은거 같아서
알리러왔어요^^
지금 생각해도 신기하답니다^^ㅋㅋ
여튼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 날씨 엄청 더운데 요즘..ㅠ
앞으로 종종 들를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