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제가 쓴글 관련괸 내용입니다...
5월중순쯤에 클럽가서 어떤여인을 꼬시게 돼서 그녀가 저를 맘에 들었는지
처음꼬신날 저와 관계를 가지게 됐습니다...
솔직히 저는 그녀가 그렇게 맘에들지 않았으나,
외모가 이쁘지 않아고 구리지는 않았고, 잠자리 몇번 하려는 생각으로 제가먼저 사귀자고 해서 사겼습니다.
사귄다음날부터 그녀가 저를 아주 맘에 들어했는지 연락도 되게 자주하고 그랬습니다.
그녀가 전화를 자주하면서 저는 그녀에게 전화를 할필요성을 못느껴 전화자주 안하고....
그리고 또 그녀가 저에게 싸이 커플다이어리 쓰자고 제안했으나 저는 귀찮아서 거절했고,
제가 새amp#48340;에 일끝나고 피곤해서 집에 도착했는데 그녀가 저의집 근처라면서 만나자고 했는데 거절한 경우가
몇번있었고....
제가 해외여행간적이 한번있고 그녀가 해외여행간적이 한번있었는데, 저는 전화를 하지않고 그녀가 저에게만 전화를
했습니다.
두달동안 사귀면서 그녀가 저에게 사랑을 확인하는 경우가 자주 있었지만 저는 확인할 필요을 못느꼈습니다.
왜냐면 저는 그녀가 그렇게 좋지도 않았고, 누가봐도 그녀는 저를 너무 사랑했기 때문입니다.
자연스레 저는 그녀가 저를 사랑하는것이 익숙해지고 보험이라 생각하고 다른여자 만날 궁리나 했습니다.
물론 그녀에게 그런걸 들킨적은 없습니다.
그렇게 그녀가 저에대한 일방적인 사랑이 두달동안 지속됐고....
어느날 제가 하루종일 연락을 안한적이 있었습니다.
그러자 그녀가 저에게 전화했고 , 어떻게 하루종일 애인한테 전화를 안할수 있냐면서 화냈습니다.
저는 그냥 미안하다고 했습니다.
그녀는 됐다고 하면서 자기는 알아서 화가 풀린다고 전화를 끊었습니다.
저는 그다지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몇일동안 그녀의 전화가 뜸했고....
몇일후에 전화를 걸어보니 제번호가 수신거부 되있더군요....
그리고 저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나랑은 성격이 잘안맞아서 못사귀겠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다시한번 생각해보라고 사랑한다고 말했으나 그녀는 이미 몇일전부터 저를 정리했고
이미 완전정리했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알았다고 하고 잘지내라고 문자보냈습니다...
그 다음날부터 많이 허전하더군요...우울하기도 하구요..
그녀에게 정이 들었나봅니다.. 아니면 그녀를 사랑했거나...
그렇게 일주일 지낸 저는 도저히 견딜수가 없어서 밤에 그녀에게 전화를 했습니다
막무가내로 만나자고 그녀를 다시 만났습니다...
그래서 저는 얘기했습니다.
사귀는 동안 미안했다고 사랑하다고 하면서 다시시작하자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녀가 말하더군요...
저랑 두달동안 사귀면서 항상 애가 탔었다고...
두달동안 사귀면서 힘들었다고 하네요...
지쳐서 아예 저를 포기하고 정리를 했고 이미 저에게 아무 감정도 없다고 하더군요..
타이밍 참 안맞는다고 하더군요... 사귈때는 무관심하더니 헤어지니까 이렇게 됐냐면서요...
제가 그녀를 사랑했는지, 정이들었는지 아직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확실한건 후회하고 있다는거죠.
저를 엄청 좋아하던 여자가 이제 아무 감정없다고하니 쓸쓸하네요.
이제 2주정도지나서 좀 괜찮아졌지만.
정말 느낀게 많습니다.
다음여자를 만날땐 좀더 챙겨주고 후회할짓은 하지말아야겠다고...
여자는 남자를 한번 정리하면 끝이라고 하는데
저는 남자라서 그기분은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여러분들도 저같이 바보같은짓 하지마시고..
현재 여자친구가 있으시다면 잘해주시고
여자친구가 없는분도 여자친구 사귄다면 잘챙겨주세요.
저는 정말 나쁜놈입니다.
제가 나쁜짓해서 이런일을 당했으니..
그녀를 원망할수도없고 저를 원망해야 한다는 사실이 슬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