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제 성공담.

흑태자만세 작성일 07.09.20 1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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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성공하세요.

 

그럼 모든게 해결됩니다.

 

스스로 착하다고 생각해서 양심적으로만 사시지 마시고 성공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성공하세요.

 

영화 8마일 ost중 에미넴 노래를 들어보세요.

 

그 노래 가사에서 성공할수 있는 너의 인생에 단한번기회가 온다면 놓치지말고 잡으라고

 

당장 그여자 없으면 죽을거 같은분 연락처만 알아두시고. 무조건 성공하세요.

 

짝사랑하거나 용기 없는분들. 세상사 다격다보면 여자한테 고백하는거 별거아닙니다.

 

만일 그여자가 결혼을 해버리면 어쩌냐? 그래도 성공하세요. 더 당신한테 콩깍지 쒸어줄 여자가 당신을

 

사랑한다고 할겁니다. 

 

지금 찌질한 모습으로 데쉬하지말고 성공해서 가슴피고 사랑하세요.

 

제 경험담을 말씀드릴게요

 

과거 짝사랑하는 여자가 있엇는데. 고등하교 1학년부터 7년간 짝사랑만 하다가 고백하다가

 

차일때 들은 소리가 공익이라 미래도 불투명하고, 너가 남자로 안느껴진다.라는 식으로 차였지요.

 

심장을 누군가 드라이아이스로 누루고 있는 기분으로 4개월간 패인생활했습니다.

 

 

패인생활로 찌든 저의 모습을 지켜 보신 어머니

저한테 밥을 *시면서

어머니께서 눈물을 흘리시는 모습을 보고 그때서야

정신을 차렸습니다.

 

고작 여자따위 때문에 진정 사랑하는 사람을 아프게 했구나.

 

저한테는 첫사랑이자 마지막 사랑이라고 까지 속알이를 하면서 곁에서만 맴돌던

게 했던 여*만..

 

그 이후 아착 같이 공부를 시작하고 대학졸업후 어느 여자도 제 눈에 안들여보?윱求?

 

몸매 쭉쭉빵빵 나오는 심지어 야한생각을 일체 안하도록 마음속에 독기를 담고 살았으니가요.

 

그리고 무작정 미국으로 갔습니다. 오로지 성공하겟다는 일념하에 뉴욕노숙자에서부터 잡일꾼

 

조그마한 커피가게를 거처서 한인들이 경영하는 현대자동자 판매 매니저로 자리를 잡게 되더라고요.

6년간 그렇게 시간이 지나고, 다시 한국으로 들어와 현대자동차 지점장이 되고나서.

어느 회사에서 제의가 들어오더군요. 자랑이라고 하면 자랑이지만 현재 bmw 압구정지점 본부장자리에서

일하고 있습니다.

 

이쯤 되니까. 제 나이 32 부모님께서 결혼할 여자 안대리고 오냐고 독촉하십니다..

 

각종 선자리가 마련되고, 내노라할 공주님들과의 맞선;;;

 

어딘지 모르게 만남이 별로 와닫지 않터군요;

 

술을 먹으며 옛생각에 잠겨 핸폰에 저장되 있는 친구들에 연락처를 알아보고 있는데.

 

그녀에 전화번호가 아직도 저장되어 있더군요. 무작정 전화를 걸었습니다. 결혼했겟지만,

 

사심없이 그냥 지금 나 잘살고 있다고 애기 해주고 싶어서요.

 

근데 그녀는 결혼을 아직 안했다고 하네여. 사귀는 사람도 없고.

 

그냥 그자리에서 만나자 우리 만나서 애기하자고 했습니다. 그리고 커피숍에서 만나서 고백해버리고 말았습니다.

 

나 너 잊을려고 *듯이 세상과 싸워가며 살았어 근데 잊엇다고 생각했는데. 너 없던 9년의 시간이 지나도

 

지금도 니생각하나봐. 이렇게 연락하는거 보면..

 

놀란 기색을 잠시 보였지만. 저에게 돌아온 말은. 나 사실은 그때 나도 너를

좋아하는 감정이 있엇지만 불안도하고 사귀더라도 헤어질까바 두려워서 거절했다는군요...

 

헉.. 하는 마음의소리가 머리를 스치더니. 제가 말했조..

나 절대로 내가 널버리는 일은 없어.그러니 나에게 기회를 주라고. 크게 고백햇습니다.

 

대답은... ok

어제 고백하고 잠도 못자고 있습니다. 마냥 어린아이처럼요.. 다큰 아저씨가..

 

푸하하하 지금 아직도 심장이 쿵캉쿵캉 뛰네요.

인생한번 힘차게 살다보면 이런일도 있나봅니다. 모두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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