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만나오던 처자가 있었어요.
그동안 어장인지 아닌지, 진단하느라고 땀 좀 뺏는데
그냥 갑자기 어제 친구와 얘기를 나눠 보고 진단이 대충 나오는것 같아서
(처음엔 어장이었던 것 같은데 잘 발전한거 같아요..)
다음번 데이트때 고백이나 하려 하려고 합니다.
그 처자가 여의도쪽에서 인턴을 하는데
보고싶으면 아무날이나 데리러 와서 저녁때 보자는군요.
그래서 간단하게 밥 먹고 뮤지컬이나 연극 같은 공연 하나 보고
공원 같은 곳에 가서 고백을 하려고 하는데
나름 밤 늦게도 들어갈 수 있는곳으로 분위기 좋은 공원들 좀 추천들좀 해주세요.
장소 물색하고 장소에 맞춰서 시간 및 다른 스케쥴 짜려고 하거든요.
PS. 여의도 근처에 싸고 맛있는 밥집?? 뭐 그동네가 싼게 어딧겠냐만서도..
PS2. 어쩌다보니 연락이 끊긴 줄 알았던 소개받은 다른 처자한테 다시 연락이 오는데, 이번에 잘되면 어쩌나.. 난감 -_ -;
PS3. 금욜은 수업이 없어서 좋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