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고민거리는 아니지만 연겟전사분들의 조언이 필요해~

흑태자만세 작성일 07.10.02 20: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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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말하지만 본좌 나이 32 근데 연애 경험은 이번이 처음이라는 거지 머 주변 지인들은 일명 희귀종 중에

괴물 급이라고 까지 놀려대니말야...

 

이게 참 문제란 말이지 나이수만 늘려가니 원 ... 그 개방적인 나라인 아메리카인들과 이리저리 살아보았으면서도.

 

누구 한사람 여자로써 좋아하는 감정은 그닥 없어서.. 물론 사람으로서 좋은사람이다 이런 감정은 느껴보며 살았지 ㅡ,ㅡ;

 

흑태자만세 역시 사람인데 ㅎㅎ;

 

암튼 아 이거 은근히 골치가 아파. 무슨 데이트나 전화통화를 하더라도 은근히 조심스럽게 말해..

 

머 상황은 아래와 같아.

 

내 앤 왈 : 넌 다른 사람 앞에서는 말 정말 잘하는거 같은데. 왜 내 앞에서는 말하는게 너무 조심스러운거 같아..

 

흑태자만세 : 머 못믿겠지만 연애가 처음이랍니다..

 

내 앤 왈 : 정말로 ? 히히 숨기는 앤 같은거 없는거야???

 

흑태자만세 : 아.... 왜 그러시옵니까...  억울하옵니다...

 

내 앤 왈 : 히히히 농담이에욤.. 근데 수상해 ㅡ,ㅡ;;;

 

흑태자만세 : 헉... 암튼 믿어주세요..ㅜㅜ

 

대략 농담스런 이야기 나왔지만 간혹 데이트 할 때 매너란게 중요하다 생각해서 오바 할때도 많코 ㅜ~ㅜ

 

나 스스로 오바다 싶어서 몸을 사릴때도 있어.. 아 이거 참 골때리는거 같아 타이밍을 마추기가 이리 힘드노

 

또 한가지는 음 데이트 코스라는곳을 쉽사리 찾기가 어렵네 의미 있는곳을 찾으려 노력을 무단히 하지만.

 

그것도 한계에 맞닥들여서...

 

요점은

 

1. 추천하는 데이트 장소

2. 추천하는 맛집

3. 대화를 할때 어색한 분위기의 상황 연출이 심한데 이거 줄이는 방법

4. 민망하지만 스킨십타이밍

 

연겟 전사분들의 도움이 간절히 필요하다우~ 도와주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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