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에 우연히 보게된 같은 독서실에 다니던 여자에가...
자그만하고 귀엽게 생긴딱 내스탈일 인거야 ~....
그래서 담날부터 음료수 공세에 끊없는 구애에...
결국 그녀와 한잔하게 됐지-_-;
하지만 얼큰하게 취하자 뒤통수 떄리는 말이.. 미안하다고~자긴 4년째 만나는 남자가 있다나 어쨌따나....
전에 차인 연상누나도 그녀의 남자친구떔에 차인거라...
오기가 생기는거야 ~씨X 누가이기나 보자...
그다음부터 더 심하게 들이대고 있어...
근데 요것이 응큼한게 지 남친한테 전화하면서도 나랑 어깨동무 하고 있다ㅋㅋ
나랑 만날땐 커플링도 뺴구 첨에 스킨쉽을 조금 거부하더니 이젠 편하게 손도 잡고 기대고~~-_-^
이번주말에 술을 잔뜩 먹여볼 생각인데(차이나타운 축제하거든~고량주좀 먹일여구^^;;)
아~근데 이게 결정적일때 망설여 지네...술먹고 자고 나면 얘가 연락끊을것같애...
이얘가 쫌 철이 덜들었을 뿐이지 까지거나 그런건 아니거든...아직 남친도 나보다 더 사랑하구 있구-_-ㅋ..
근데 내가 열불나 못참겄어..만난지는 어언 2달쨴데 진도가 잘 안나가구 있거든...
어쩔까....지킬까 자버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