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여친 어떻게버리지??(펌글)

우성윤 작성일 09.11.15 16:3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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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제목이 좀 많이 자극적이지?하 제목을 보는 순간."이런 xx 욕이나 한바탕

해줘야 겠다"라는 심리를 유발해서.한사람이라도 더 보게 해서..내고민좀 나눌려구.

아오썅.나 지금 무지 심각해..즉흥적인 것도 아니고 여러번 같은 상황이 반복되다가

내린 결정이니.이유야 어쨋든 제목부터 우러나오는 "글쓴이는 개자식"의 압박을

조금만 참아주고 내 이야기좀 들어줘.

일단 내소개는..사정상 군대는 면제고...지금23이고.당연히 남자겠지.?

대략적인 줄거리만 쓸게.그리고 자세히 내일 다시써야겠다.

여친은 동갑이고.걷는게 좀 많이 불편해.외모는..일단 내눈에는 집착에 질렸든 어쨋든.우왕~이쁘당~소리가 절로 나와.

키는 좀 크고 가슴은 거의 없고..많이 말랐는데.내눈에는 이렇게 예쁜애가 날 좋아하다 못해 집착하니깐 신기하기까지해.

친구들 한테 물어보면..이상하게 걍 괜찮다고만 하고..그닥 와 이쁘다라는 친구는 없네.?근데 사실 난 이점이 더 좋은게.

내눈에도 남들눈에도 예쁜여자는 많지만..내눈에만 이쁜 여자는 더 드물잖아?그리고 그런 여자가 여친이면 .아~내눈에만

엄청 이쁘다는 생각에 안심도 되고.~~난 연예 경쟁을 엄청 싫어 하거덩~~

고딩때 내가 전학을 간 반의 급우였는데..처음에는 몰랐는데..뭐랄까?자태랄까?와 그게 너무 고운거야.보면 볼수록.

그래서 맨날 멍하니 쳐다보고 그랬는데.거기가 상고 였거든..여자 남자 비율 10:2.이래..남중 남고 태크탔으니 오죽 쑥쓰러웠겠어?

그때도 여친 몸상태고 좀 메롱이긴 했는데.(딱 봐도 하늘하늘한게 약해보였음)그땐건 눈에도 안들어오고 상냥함이나 웃는게 자꾸 눈에

들어 왔어.어무이가 안계시니 왠지 모르게 나를 좀 아이처럼 챙겨줄것 같은 여자가 내면에 이상형으로 프로그램 됬나봐.

글 길어 지겠네..어쨋든 여친도 눈치가 있어서 눈치를 챘고.잘 맺어졌어.여친이 등치크고 그러면 남자답다고 지도 나같은 남자가 좋다네?

가뜩이나 예쁜데 사귀니깐 더 예쁜거 있지?근데 신기한게 내눈에 일딴 예쁘니깐 걍 내가 좋아하는걸로 만족하자 라는 마음으로 사귈라

했는데.신기하게 몇주가 지나니깐 여친이 날더 찾고 잘해주고 그러는거야.어쨋든 여친 사귈때가 고2중반이었는데.사귄지 몇개월 지나

여친 다리 상태가 나빠져서 잘 걸을수가 없게됬는데.학교는 또 언덕이 오질라게 높았는데.내가 맨날 업어다 주고 업고 가고 그랬거덩..

어쩌다 보니 학교에 소문이 났는데.내가 무슨 희생정신 투철한 순애보로 여기데?전혀 의도 하지 않았는데.사실 나야 좋지.맨날 여친

스킨쉽 할수 있고.같이 돌아댕길때 여친이 나 안아주고 .손잡아줬지.나는 눈도 잘 못맞췄거등.게다가 아침에 여친 등짝에 실으러 가면.

여친.일찍 일어나서는 나 먹인 다고 밥도 다 해놓고.애가 현모양처 기질이 있긴 한데.그걸 나한테 써주니 오죽 좋겄어.별로 무겁지도.

좋은 냄세도 나니 나는 매일 신나는 맘으로 업고 다녔어.여친 내 집은 중산층 정도인데.여친 부모님이 날 엄청 좋아하셨거등.

딸 책임질 넘으로 보셨나봐.맨날 저녁에 가면 뭐 먹일라 그렇고.신기한게 내가 거의 고아 라는걸 아니깐.더 좋아하시더라구..

아마.딸내미를 반대를 시부모가 없으니깐.그리고 동정감에 그런것 등등의 이유가 믹스 됬겠지.

어쨋든 고교 졸업할때까지 쭉 사귀어 왔는데..여친도 좋긴 하지만..이대로 가다간 평생 한여자만 알고 가겠구나..라는 생각이 드니깐

살짝 이탈심리가 문득문득 들더라구.그렇다고 바람은 절대 피구 싶지 않구.많은 부분이 생략 됬긴 하지만. 그렇다가 반 1년전에 별생각없이

헤어지자고 했는데.여자친구가 딱보면 되게 차가워 보이는 얼굴인데..나하고 있을때는 늘 웃음 입고 있거든.그래서 그런지 나 그런 표정 처음봤어.

여자 친구가 장난이지?라고 말할때.내가 걍 속내를 그대로 뱉어냈거든.별 생각없이.내가 몇번 다른 사람 사귀어보다 너 사귄거면 나도 이런 생각

안 가질텐데.나도 한참떄인데..이런저런 사람도 만나고 싶다고 하니깐..와~~사람 표정이 어떻게 그렇게 한순간에 바뀌는지.차갑게 쳐다보더니

너 이상한 소리하면 죽어버린다고.죽여버린다고 이런 소리를 하네?사실 그전 부터 여친의 관심과 애정이 살짝 집착으로 변화(하나하나 참견에

의심에..엄마같았던 따뜻함과 세심함이 지겹게 변해버린달까?)하더니 내가 헤어지자 말하고는 엄청 심해졌거등..

성 상담 갤러리니깐 성이야기 필수지?당연히 섹x도 많이 나눴지.남자가 그걸 잘하고 못하고는

자기 욕구만 풀고 끝이냐?아니면 여친을 만족 시키는데 쾌락을 느끼냐?에서 갈린다는데 나는 지극히 후자 였거등.

싸고 끝나는 그런건 하는만 못하고.여친이 느끼고 행복해해야 정말 나도 좋았거든..그래서 그런지 연구 연습 하게 되고.

그러다 보니 좀 시간 지나니 거의 대부분 여친이 먼저 신호 보내는 쪽이 됬어..여친 한테 이말 하다 뺨 맞긴 했는데.(여친

도 어떨결에 화가나도 때린거기에 바로 사과했지만서도.)21살 넘어서 부터는 여자보는 눈이 바뀌어서 인지 가슴이 너무 작은..(a컵도 안되..ㅠ)

여친이 자꾸 마른 남자처럼 느껴져서 거의 내가 원해서 관계한적은 없거등..여친이 원하거나.너무 여친만 먼저 원하면 여자된 입장으로

창피해 할거 같아서 내가 시도한 경우가 대부분..여기까지는 성상담 갤러리의 필수요소인 섹x이야기.

다시 이어서.내가 헤어지잔 부분 부터.어쨋든 여친이 이때부터 집착을 좀 심하게 했어.여친 부모님이 원하셔서 여친집에 살고 있는데(날 사윗감으로

확정 하신듯..)여친은 내가 올때까지 안자고 있고..새벽에 조용히 들어가면.불 다꺼놓은체 조용히 기다리다 .섬뜩하게."이제 와?"그러질 않나.

핸드폰 잠깐 안 받으면 무슨 전화를 초단위로 몇시간 동안 하지 않나..근데 보통 이런 집착 받으면 남자들 질색하던데.나는 그

 

정도는 아니고 어렴풋이"와 나를 이만큼 좋아하는군?ㅠㅠ?"라는 생각에 뭉클 하기도 했는데..어쨋든 헤어지자 하면 여친 너

 

무 격력하게 반응하길레..내가 수단을부린게..돈모을 작정에 아는 아저씨들 따라다니면서 노가다를 뛰었는데..여친한테는 걍

 

일 갔다 올게 ~하고는 아저씨들이랑 1년짜리 지방공사하러 갔거등..당연히 중요짐 챙겨서 여친이랑 ㅃㅃ2하고 연을 끊으려

 

고 작정한거지..깔끔하게 헤어지면 좋을텐데 그게 안되니 걍 도망쳤다고 하면 되려나?ㅋㅋ그런데..신기한건..어떻게 알았는

 

지..일 2개월 째에 접어들었는데.여친이 부모님이랑 찾아 왔네??와...날 보고는 아주 차갑게 계속 쳐다보더니.마구마구 때리면

 

서 징징거리더라고..여친 부모님은 여친 제발 책임지라 그렇고..순간 찡하다가도..머리속에 흐르는 생각이..

아..이런 여자랑 결혼하면 잠깐 행복하고 평생 지겹겠구나..라는 생각이 들더니..그생각이 안떠나 더라고..어쨋든 여친 설득

 

에 서울로(여친집이 서울.)올라갔지..그런데 왠지 깝깝한 느낌..갖힌느낌이 어느순간 강해지더니.또 다시 여친 버려두고 가고

 

싶은 거야.서울에 올라와서는 나도 여친한테잘했거등.(여친이 등상 좋아해.당연히 내가 업고 등산하는데.여친이 어릴때부터

 

다리가 불편해서 산을 올라가본적이 없어서 내가 처음에 도봉산 정산 업고 갔을때 여친이 울던게 기억 때문에."아 여친 이거

 

에 뻑가는구나"해서 업어서 산 많이 탔거덩.)몸은 마음 따라 간다고 그런생각이강해지니.자꾸 나도 밖에서 돌게 되고.여친은

 

또 집착하게 되고..그래서 결심하고.이번에는 흔적없이 튈려고.일당8만원씩 받기로 하고 산속 기상청 건물 만드는 공사 아는

 

아저씨들이랑 휙~하고 걍 가버렸어..여긴 못찾아오겠지 하고..내 맘 세심하게 횽들 공감할수 있도록 못적겠는데..

아우..내가 아주 질려 버렸었거덩..여친한테..이번에는 핸드폰도 끊어버리고..(그전에는 여친번호 착신거부만 했지.)그렇게 후

 

련함과 자유감에 한 4개월 일했는데..근처에 충주시가 있어서 뭐 사러 가거나 놀러갈때마다 내렸갔는데..어느날인가 경찰이

 

불심검문을 하대?그래서 응했더니..

절도죄로..수배중이래..ㅠㅠ.뭐여 싶어서 알았더니..날 일단 경찰서로 끌고 가더니..하..그 다음은 뻔하지..여친이 날 찾고 싶

 

어도 증거 없어 못찾으니..간절함 맘으로 혹시나 제발 걸려라 하는 맘으로..부모님과 함께 짜고는 절도죄로 신고한거였어..물

 

론 당연히 난 결백이지..

아 진짜 안 만났음 했는데..당연히 경찰서에 묶인몸..결백한다 해도 튈수는 없고..여친과 부모님이 경찰 연락받고 내려왔지.여

 

친 날 보더니..안 울려고 참는거 티나는 표정짓더니..또 걍 터뜨리면서 울더라..그러면서 또 내 가슴팍 마구 때리고..하..진짜

 

지겹더라고.여친이 그때도 나한테 예뻤는데..그거랑은 또 틀린게...질리니깐..예쁘던 아니던 보기도 싫더라..어쨋든 경찰서에

 

서 잘 해결하고..다시 여친집에 왔는데..

애가 막 히스테리 걸리고.우울증 걸리고..그랬나봐..아오썅.헤어지면 그럴수도 있다지만.대체 왜 이딴식으로 까지 몰고가는지.따지고.

그 다음부터는 질릴대로 질려서.그렇고 싶어서 그런게 아니라 그래야 겠다 싶어서.없는 마음에도 여친 막대하고 때리고..(여자 때리는건

완쩐 개새끼 짓이라 못하겠어서.정 떨어지라고 때리는척 하면서 걍 밀기만 했엉..여친 안다치라고 소파 있거나 침대있는 쪽으로만..ㅋㅋ..)

늦게 들어오고 그랬는데..여친이 또 그걸 다 받아주더라고...여친 부모님도 묵과하고..이해안가더라...여친이 헤어지자는 말만 하지 말자는거

걍 뱉어버리면 여친 또 죽어버린다면서 협박하고.."야 너처럼 가슴작은 여자 뭐 이쁘다고 사귀어 ?"라고 하면 난 걍.정떨어지라고 한말인데.또 징징거리고..

아썅.어떻게 해야 이 여자 속 시원하게 헤어지게 할수있는거야?이젠 지겹다 지겨워.

ps:여친상태가 어떻냐면..다른데는 이상없는데.하반신이 좀 문제라서.휠체어 타고 댕겨야 하거든..그래도.내가 들어주고 하면 별 불편없이는 
    생활 가능..악화되는병이 있는것도 아니고..

ps2: 피곤한 상태에서 써서 그런지 두서도 없고 글 재확인도 귀찮다..나 이글 몇번 더 올릴거야 횽들아..수많은 사람들의 의견과 자문이 간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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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허다~~답답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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