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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 죽겠어요...곰같은 여자-_-;;대처법

우성윤 작성일 07.11.07 16:09:00
댓글 6조회 1,318추천 2


늦게 연애맛을 들여 좌충우돌 차이다가;;; 지쳐버릴때쯤 만난 아이인데(2살연하)..

 

이젠 얼굴이고 성격이고 여자면 다좋다라는 절박함에ㅜㅜ(다들 진득하게좀 사귀어보라고 손가락질해서;;)

 

한달정도 만났는데요(주말평일합해서 도합8번정도)

 

근데 너무 무덤덤하다고 해야할까?? 자기가 그러더군요 자긴 애교같은거 없다구-_-

 

그래두 여잔데..통화시간 5분을 못넘기고ㅎㅎ(친구랑 통화해도 30분은 합니다;)

 

문자채가 ~~하삼(여기까진 패쓰)~~하쇼ㅡㅇㅡ;;

 

저번에 술김에 물어보니 제가 맘에 든다구 하더군요-_- 근데 머가 문제죠...

 

아직도 저한테 거리감이 있어서 그런 걸까요??제가 너무 보채고 성급하게 굴어서 그런건가요??

 

연애 고수님들 도와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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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윤의 최근 게시물
  • 저는저랍니다07.11.07 18:13:12
    0
    그 여자분이 어떤 캐릭터인지 알 것 같아요.
    연애초임에도 왠지 미적지근한 여자분의 태도에 우성윤님은 적지않은 답답함을 느끼고 계시는 듯 하네요.

    여우같은 여자랑은 살아도 곰같은 여자랑은 못 산다는 말이 세삼 떠오르는군요.
    그런 타입이 상대방을 쉽게 지치게 만들거든요.

    사람의 성격이 쉽게 변하는 것도 아니고, 애를 좀 먹으실 것 같은데..
    제가 은밀히 알고 있는 비책을 하나 알려드리자면,

    우선 날씨 화창한 주말에 여자분과 함께 깊은 산으로 등산을 가보세요.
    그리고 산속의 동굴로 여자분을 유인하는 것입니다.

    "어~! 저기 동굴이 있네, 우리 한번 들어가보자. ^^"

    여자분은 별다른 의심없이 우성윤님의 의견에 따를 것입니다.
    여기까지 성공하셨으면 절반은 이루어진 것 입니다.
  • 저는저랍니다07.11.07 18:13:23
    0
    이제부터가 진짜 중요한데,
    여자분을 동굴안에 감금시키시고,
    굶어죽지 않게 쑥과 마늘을 지속적으로 공급해주십시오.
    (혹 여자분이 마늘 알레르기가 있을지 모르니, 미리 알아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여자분은 갑작스런 우성윤님의 돌발행동에 길길이 날뛸 것 입니다.

    "오빠, 미쳤어? 지금 제정신이야? 도대체 왜 이래?"

    하지만 우성윤님은 거기에 흔들려서는 아니됩니다.
    그녀를 위로해주시고, 다독여주십시오.

    "다 너를 위한거야!! 우리 100일만 꼭 참자!!ㅠ"

    그렇게 몇일을 보내시면 실종 신고를 받고, 산을 헤매이던 경찰들이 우성윤님의 무리를 발견하게 될것입니다.

    이렇게되면 희대의 엽기적인 부녀자 유괴사건으로 세상과 메스컴을 떠들석하게 만들고,
    너무나 당연하게 우세윤님은 여자분의 곰같은 성격에 답답해하실 일은 없어질 것 입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기를 바랍니다.
  • 저는저랍니다07.11.07 18:16:08
    0
    사실 나도 우리 우성윤씨랑 비슷한 상황을 겪고 있는데,
    왠지 답답하네..
  • 지구에온목적07.11.07 19:05:59
    0
    위엣분은 무슨 소설 쓰시남요 -ㅅ-;
  • 흠냐하_07.11.07 19:13:26
    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간만에 오셨다

    그냥 림들이 애교를 떨어봐요 ㅋㅋㅋ 재밌을 것 같은데 ;ㅁ;
  • _Aing_07.11.11 08:10:25
    0
    생긴것도 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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