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니 날린지 어느덧 거의
좀 있으면 근 1주야
그냥 그동안
진짜 화가 난다 내 자신에 ㅎㅎ
진짜 진짜 진짜
별별 생각 다 나드라 그동안
내가 왜 구지 그떄 친구랑 술을 먹었는지 부터 시작해서
왜 그뇬 왔을때 자리에서 안박차고 나갔는지
왜 그 전후 몇분간 화장실을 안갔는지
왜 그때 맥주를 마셨는지
왜 그뇬이 깐죽댈때 받아주고 있었는지 -_-
하나부터 열가지 다 짜증난다.
나도 알아 내가 짜증낼 자격이 없다는거 -_-
그치만 이는 재생 안되잖아
차라리 온몸을 할켜놔서 전치 3주정도 나오고 피가 질질 흘렀으면 그게 날뻔했어,
아 ㅅㅂ 짱나 ㅠ.ㅜ
의사도 그랬어
"탤런트 할꺼 아니라면 안고쳐도 되는 정도"라고
여친도 그랬어
"본인한텐 심각한 문제겠지만 3자가 볼땐 별로 티 안나"
가족을은 아예 몰라 -_-
물론 그렇겠지만
내 혀로 앞니를 건들때 나는 느낌과
내가 세면이나 이닦을때, 거울을 볼때 맹구같은 느낌은 진짜 어떻게 안된다.
요기까지 쓰면서도 분노가 온몸을 드라이브하네, 질주한다 완전 ㅋㅋ
헌팅녀에 대한 감정은 이제 완전 나도 뭐가 뭔지 모르겠어
분노야, 그냥 닥치고 분노
근데 이걸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곘다.
ㅅㅅ을 뜨면 기분이 날까 해서
떴지 -_-
근데 오나전 구려
전혀 안좋아
내가 너무 안좋아하는게 티났는지
걔도 안좋아하더라 -_-
중간에 뺐다
그냥 아굴을 한방 갈기고 싶을 정도야 ;;
한방이 아니고 졸라 갈기고 싶을 정도? -_-
원래 걔랑 쫑냈지만
앞니가 아깝고 억울해서 뽕뽑을라고 다시 보고 있다
완전 서먹서먹하지 뭐냐고 ㅄ같은 분위기에
근데 진짜 걔랑 이대로 쫑내면 내앞니 너무 아까워 -_-
미치겠다
어케 받아내야 분이 풀리지 -_-
평생가겠지 -_- 젠장
답이 없어 -_-
내 죄야 젠장 벌받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