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몽 같았던 10월이 이제 끝이 보이네요...
10월 초에 여친과 대박싸우고 해어지고 다시 사귀기를 반복...
끝끝내는....10.15일?이정도 부터 다신 싸우지 않고 잘 사귀기로 결정...
그 뒤로....
그냥 여친한테 신경 많이 안쓰면서..
제 할일 했습니다..
토익준비,자격증 셤 준비...
어케하면 돈 한푼이라도 더 모을까??하는 걱정...등등등...
그러다가 저번주 금욜날 여친이 먼저 말을 하더군요...
"낼 니가 좋아하는 야구 티켓 예매해놨으니까 가장가장~~~"
오호....기특하더군요...
결국 남들은 몇시간씩 줄서서 들어가는 KS시리즈를 지정석에서편안하게 보았습니다..
10월 한달동안 근처에도 못 가본 MT도 오랜만에 가보고......
제가 느끼기에.....
여자라는 존재는....
남자가 "난 너한테 관심있어...다가간다~~" 이러면..멀리 도망갈려는 습성이 있는거같아요...
모 사귈때 첨에 좋으면야 상관없지만요...
또 다른 님들은 "난 안그런데??" 라는 대답을 예상하고 있지만....
제가 느낀 바 입니다...
10월달 동안 안하던
사랑해..보고싶어....
지금볼수 있어??등등의 대답도 심심치 않게 들려오는거 보면...
역시....남자는....여자한테 들이대면 안되는구나..라는걸 느끼고 있습니다..ㅡ.ㅡ.;;;
이상..허접한 고찰입니다...
피에쓰...: 제 글에 그래도 많은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