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어제 부담스럽다던 그녀의 문자가 무색하게 예전처럼 있다가 점심도 먹고, 그녀 수업전까지 같이 있다가 왔습니다.
단지 짧게 질문 한가지 드린다면..
앉아있는 옆모습을 몰래 찍었습니다. 물론 찰칵 소리났지요.ㅋㅋ
바로 지우라네요..ㅡㅡ; 너무 짤라서 말해서 좀 민망했지만, 좀 찍으면 어떠냐고 하니까, 저장하면 소송하겠다네요..;;
사실 소송하겠다는 얘기가 장난같은 문장이긴 하지만; 너무 담담하게 해서 크게 장난같지않아, 폰을 주고 스스로 지우게 했습니다.
그녀는 사진찍는걸 싫어하는걸 수 도 있는데..뭐 어떤 뜻일 가능성이 높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