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워말라. 분노말라. 우리는 솔로부대..
힘차게 전진하자 좌우 살피지말고.
앞다투어 나가야 할길에 커플곁눈질 왠말인가.
오천만 인구속에 솔로가 나뿐이랴?
삼시3끼 챙겨묵고,
이불담요 벗삼아, 모니터 키보드 벗삼아, 모루 정 벗삼아
그렇게 살면 그만이지.
두려워말라. 전우여.
두려워말라 초콜렛을.
더 춥기를 저주말고, 비오기를 바라지말며,
그날은 상업적이라고 비난하지 않기를..
작년 크리스마스부터 한결같이, 재작년, 재재재작년 크리스마스때부터 한결같이 지켜온 순결을
고이접어 아더왕의 마법사 멀린보다, 반지의 제왕 간달프보다 더 화려한 마법을 부릴수 있는 순간까지
지키고 또 지켜 부디 평생의 한사람만을 위한 삶을 살수있게 만드는 사람을 만날 수 있게
이 내 손가락, 키보드 알 뽑아먹을 기력바쳐 빌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