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을 서로 안본상태에서 소개팅을 했는데
상대가 별로 맘에들지는 않았습니다.
이런말하는게 좀 그렇지만 솔직히 까놓고 말해서 얼굴이 맘에안들었습니다...
뭐 그래도 일단 나간거 하루 즐겁게 논다는 마음가짐으로 편하게 했고 잘 헤어졌습니다.
당연히 연락같은건 안하고 있었는데
오늘(소개팅다음날) 연락이 오네요
학교구경시켜달라느니 어쩌느니
주선자에게 슬쩍 말하면 깔끔하게 끝나겠지만
주선자는 연결만시켜주고 군대가버린상황...
이거 그냥 계속 무시하고 답장안하는게 상책일까요
아님 솔직하게 너 맘에안든다 라고 말해줘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