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이...참 어려운 문제네요..;;

사귄지는 40일 가까이 됐고요...뭐 이제 손잡고 팔짱끼는건 어색하지 않네요

볼에 뽀뽀도...뭐 사진같은거 찍을때는 일부러 하기도 하고...

근데 문제는 Kiss....

일단 키스를 하긴했었어요...딱한번

근데 그때는 진짜 분위기가 그럴만한 분위기여서 하긴했었는데

그렇다고 아직 자연스럽게 하기는 참 힘들어요..

그런분위기를 다시 만들기도 힘들고...그렇다고 무턱대고 밀폐된공간(노래방 DVD방)으로 데려가자니

얘한테도 못할짓하는거 같고 스스로에게도 부끄럽고요..(왠지 스킨쉽만 노리는거 같아서...)

뭐..가볍게 만난다거나 하는거는 절대로 아닙니다.

정말 사랑하지만 제가 여자친구를 처음 사귀는거라서 어느선에서 적당히 끊어야할지 수위 조절이 힘듭니다.

그냥 무작정 좋으니까 안고도 싶고 뽀뽀도 하고싶고 그런거잖아요...

게다가 전 첫키스였기 때문에....

뭐랄까... 요즘엔 머릿속이 Kiss로 가득 차 있다고나 할까...ㅡㅡ;;

나중에 내공이 쌓이면 스스로를 컨트롤할 수 있겠지만...지금은 좀 어렵네요...

게다가 제가 한 일주일정도 후면 한달간 어디를 다녀옵니다.

그때되면 전화고 뭐고 아무것도 못해요...

그래서 요즘은 일부러 진짜 매일보고있거든요? 서로 약속이 없으면 하루종일 같이있고

약속이 있으면 약속전까지 잠깐이라도 같이있고...

그러다보니 더욱더 갈망하게 되네요...ㅡㅡ

이거 솔직하게 말해야하나...스킨쉽하고싶다고..

그러다가 거부하면 되게 민망할거 같기도 해서..

이거이거 어떻게 해야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