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달력은 달랑달랑...신세한탄입니다.

shypop0 작성일 07.12.09 04:3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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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군에서 여러가지 계획을 세워서 나가면 이거해야지 했는데...9월 전역후...

여러가지 계획은 물거품으로 갔습니다. 그 첫번째 계획은 나도 여자친구와 손잡고 당당히 걸어보고싶다.였습니다.

허나, 하늘은 순순히 저의 인연을 만들어주지 않더군요. 요세는 어쩌면 지구상에 존재하지 않는 것 같아.라고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좋아하는 누나가 있는데 그누나는 저를 동생으로만 생각하고 또 요세는 제가 전화해도 안받고..훔..

제 주변은 이미 커플들의 앙증맞는 행동으로 인하여 저의 잠재된 살인본능을 깨워주고 있구요. 휴~~~~제 나이 24살.

젊다면 젊은거지만 또, 여지껏 한번도 이성친구와 사겨본적이 없는 제 자신에 대해 니킥을 먹여주고 싶습니다.

여러분의 인연은 쉽게 만났나요? 그렇다면 정말 행운아입니다. 올해 막바지...이래저래 생각해도...점점 혼자서 지내는것이

너무 익숙해져서 오히려 편해지고 있는게 정말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여자친구가 없는 저로써는 그래도 제 자신을 좋아하는

저라서 크리스마스에 제자신에게 선물을 하나 해주고 싶네요. 솔로이신분들!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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