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글 먼저 읽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저와 같이 너무 어렵게 자랐고 그만큼 서로의
고민이나 상처에대해 잘 위로해주었고
정말 좋은관계가 될수있겠다 싶었는데
결국 이렇게 되고 말았네요
그나마 누나덕택에 끊었던 담배도
다시 피웠네요
전 사귀자는 욕심도 없었고
단지 위로해주고 싶었고 위로 받고싶을뿐이었는데
저의 좋아한다는 감정하나로
그렇게 차갑게 대할수있는지...
오늘부터 다시 일시작하기로 했습니다.
정신없이 뭔가하다보면 그래도 좀 나을거같네요.
생일날 케익먹어본적도 없지만 이번 크리스마스는
남들처럼 지낼수있겠다 싶었는데...
연갤분들 크리스마스에 모두 행복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