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여자로 보이기 시작 합니다..

천재상욱 작성일 08.02.03 23: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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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그 여자분과 저는 안지 한5년정도 되었습니다...

그때 알게된 계기는 제가 굉장히 짝사랑하고 있던 여자친구의 친구였습니다..그렇게 해서 알게되었습니다..

또 제 친구놈중에 한놈이 그 여자에게 반하여서 한번 사귄적도 있습니다...제일 저랑 친한 친구 중에서요~

그렇지만 둘은 얼마 못사귀고 헤어 졌습니다~그 일이 있은지도 5년정도 되었네요~알고 나서 얼마 안있고 일어난 일이라서요~

아무튼...좀 많이 저랑 친하게 되었습니다..중간에 있었던 일이 많아서 생략 하겠습니다..^^;

최근에 제가 그 여자의 친구분을 소개 받고 사귀긴 했는데...그 친구분의 너무 과도한 거짓말로 헤어졌습니다..

그때 그녀도 2년정도 사귄 남자랑 헤어진 상태였구요..그리고 그 남자는 다른 여자랑 만나서 사귀는 중이구요..

둘이 서로 그렇다 보니..자주 만나고....그렇게 지내다 보니..제 마음이 점점 혼란스러워 지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도 서로 애인이 없을때에도 자주 만나고 놀고..서로 이런 똑같은 경우가 있었지만 그냥 아무렇지 않게 서로를 위로 해주고는 했습니다....이번에는 틀리네요..ㅜㅜ

생각해 보니 서로 상처 받는 시기도 거의 비슷한거 같습니다.....지금 너무 혼란 스럽네요..단 한번도 그녀가 여자로 보인적이 없었는데도 말이죠..

다만 제가 다가 갈려고 해도 각 친구들이 마음에 걸려서 다가 가질 못하겠네요...서로의 친구들과 사귄경험..그것도 굉장히 친한친구의......

그녀도 그 남자랑 헤어진지 한달이 넘다 보니 대충 다 잊은듯 한데..아직 제가 보기에는 약간의 응어리는 남아 있는거 같습니다..저에게 티는 안내지만..그냥..그런 느낌이 들어서요...이런 느낌이 아니었으면 좋겠지만서도요~

주위에서 보면 저랑 그여자랑 아예 사귀는걸로 오해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연락을 무진장 많이 하고 너무 자주 만나고...만나면 손을 잡고 다니고 그녀도 제가 팔짱을 자연스럽게 껴서 그런 오해들이 생기는거 같습니다..그런 오해들이 약간은 부담감이 느껴지고 웬지..그녀와도 멀어질꺼 같아서 두렵네요...그냥 한번 그녀에게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떠보고도 싶은데..어떻게 해야 될찌 모르겠습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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