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간 친구...1년간 사랑...그리고 한달간의 정리기간....

rlqja83 작성일 08.03.28 02: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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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글을 올렸었죠^^

 

 

부모님의 반대로 해어진다는^^

 

 

결국...해어지지 못했습니다...

 

 

솔찍히 그렇잖아요...

 

 

해어진다...둘의 문제로 해어짐 참 깨끗하게 잊을텐데....

 

 

제3자가 껴버리니까 둘다 넘 힘들었네여....

 

 

결국 먼저 백기를 든건 그녀....

 

 

한달만....한달만 연애하고...그 사이에 우리 다 정리하고 친구로 남자는...

 

 

황당한.....

 

 

한달 뒤멘....400일도 껴 있고...그녀의 생일도 껴 있습니다....

 

한달...이라는 시간 동안 정리가 될까요?

 

 

이제 일요일 이면 1주일이 되가는군요....

 

 

그녀도 저를 배려해준거라 생각합니다..

 

한달이라는 유예기간 동안....

 

 

우리는 서로 정리해야하는 사이니까요....

 

 

어제...친구녀석이 여자 소개 시켜준다고 나갔습니다...

 

약속 장소도...참...그지 같이....

 

 

그녀와 추억이 가장 많은 술집...그것도 우리 지정석 이라는곳에 앉아 있더군요...

 

 

결국...앞에 있는 그녀....저한테 호감을 보인건지 몬지는 모르겠고...

 

즐겁게 샤방샤방 웃기도 하고....

 

농당도 잘하고, 또 그녀 처럼 통금도 없어서....

 

늦은 시간까지 술 한잔 기울이는데...

 

 

왜....앞에 있는 그녀 보다...지금 집에서 우울해 하고 있을 그녀가 더 보고싶은 걸까요.....

 

 

결국....연락처 따고...연락한번 안하는...ㅡ.ㅡ;;;아주 파렴치한놈이 되었습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정리 하자....라는게....

 

한달 동안 다른여자 사귀자...이게 아니니까요...

 

 

한달...뒤에....어떻게 될진 모르겠지만....

 

솔찍히....결혼하고 싶은 여자라서요....

 

 

 

후아....ㅡ.ㅡ;;;;;

 

그냥 모르겠습니다.....

 

 

내일 아침도 출근방향도 같아서 아침 지하철 역에서 웃으면서 만나겠죠??

 

서로 머리 채크 해주고....옷맵시 다시 잡아주고....

 

 

그리고 퇴근 시간에 같이 맛집에 들려서 맛있는 저녁을 먹으면서...

 

그렇게 하루하루 시간이 가면...

 

 

하루가 일주가 되고...일주가 이주...삼주...사주가 되는.....그날엔...

 

웃으면서...이별을 할수 있겠죠....

 

 

 

그냥..봄이 오니까 더 센치 해지네요...봄은 여자가 타는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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