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출근했지요..평소대로
정류장에 가니 그녀 없데요...어제 본 그 버스는 벌써 와서 대기중이네요...
그녀가 타는 버스 가버리고 제가 타는 버스 왔어요..그래서 모르겠다..
버스 타고 갔지요...근데 길 가쪽에 있는버스 안에 유심히 들여다 봤는데
아무도 없데요..기사 아저씨만 있고...그래서 저~끝까지 보이는 골목길까지
순간 봤지요..그녀와 비슷한 모습의 누구도 보이지 않더군요..
그래서 지금까지 생각하다 결론을 내렸어요...
월요일 아침 평소대로 출근한다...그래서 그 버스로 가서 기사아저씨한테 물어봅니다..
저~아저씨 이 버스 ??대학교 스쿨버스인가요....아저씨가 그렇다고 하면 그럼...
몇시에 와서 몇시에 출발하나요..물어봅니다....이렇다고 말하면 저~그날은 운동않가고
그녀가 올때까지 기다립니다...그녀 와서 버스타는 모습보이면....
바로 옆에 있는 편의점에 가서 바나나우유 그 버스안에 있는 승객 머리 수 만큼 다 삽니다..
그래서 버스 기사아저씨부터 해서 승객모두에게 돌립니다....안녕하세요~이거 드세요라고
말하면서.....그리고 그녀는 제일 마지막에 줍니다....주면서 안녕하세요~이웃사촌씨...
아~아직 이름을 모르는구나...제이름은 ???이예요...사촌씨는?
뭐 이렇게 말이죠....그러면 그녀 엄청나게 부담가질까요....이렇게 라도 해봐야 후회라는 것
않할것 같네요....그녀 이야기는 요기까지요.....coming soon~
그리고 헬스장갔습니다....오늘은 왠지 여 코치한테 잘 보이고 싶었어요...
그래서 저도 모르게 7층까지 사복입고 들어갔지요...들어가서 프런트에 가지 코치 없는겁니다..
아~하고 그냥 내려왔지요...그냥 제 평상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는데 ㅋㅋㅋㅋㅋ
그래서 운동복 바꿔입고 주머니에는 코치 줄 츄파춥스 사탕 2개 준비하고 헬스장으로 고고씽~~~~
갔는데 우~이띠......어떤아저씨 헬스등록할려고 코치랑 애기하고 있습니다..
계획에 차질이....그래서 전 그냥 지나가면서 코치가 활짝웃으면서 먼저 인사합니다..저도 인사하고..
그리고 제 운동했지요....아~~백수형님 오늘정말로~~~~~~~~~~~~~~
미용실 그녀 어제 않왔거든요...근데 오늘 또 왔데요...남친하고...와~2번까지는 제가 별 그런거 없었는데
오늘은 왠지 괜히 짜증이 많이 나네요....2번까지가 모습이 좋았는데 화도 나고 짜증도 나고
지금 이글쓰면서도 화 납니다..
둘이 운동하는데 그녀 남친한테 런닝머신 타고있더라구요..장난치고 ...서로 손잡고 별 쇼를 하더군요...
아~짜증....2번까지가 좋았는데....
그래서 신경않쓰고 운동했지요..그래도 자꾸 저~쪽으로 신경이 쓰이더군요...
아~이건 또 뭐야~~~~~~~~~~~~~~~~오지 마라 이젠...제발...
그래서 친구가 한말이 생각나네요...너도 그냥 즐겨라~~~~~그녀는 지금 자기를 과시한다고....
와서는 운동하는둥 마는둥40분정도 하고 가는거 같더라구요...전 런닝머신 하고 있어서 보지도 못했어요..
그래서 여 코치한테 간단히 몸 풀고 가서 사탕줄려고 했는데 그녀가 오는 바람에 주지도 못하고 인사밖에
못했어요..아~정말....그래서 여 코치 오늘 의상이 정말 대학교 새내기 처럼 입고 왔더라구요...그래서
예쁘다라고 말해주고 싶었는데 저 운동하고 있는데 제 옆으로 바로 옆은 아니고 쫌 떨어져서 지나가다라구요..
아~그럴때는 내가 말하고 싶으면 저~선생님(호칭을 이렇게 부르거든요.) 잠시만요....이렇게 라도 말했어야지요..
그런거죠..말걸고 말하고 싶으면요...아~소심쟁이....ㅎㅎㅎ
만약에 말 했었으면 ...이렇게 말하고 싶었어요...선생님~오늘 의상이 대학교 새내기 같아요...선생님이 입으니까 옷이
더 돋보이는거 같아요...이러면 코치 웃으면 ....선생님은 좋겠어요....코치 왜요~그럼 그때 제가....보조개가 너무 예뻐서요...
아~~~~~~~~~~~~~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렇게 애기 하고 싶었어요.아~~~~~~~~~~~~~~~~~~~~~~~~~~~~~~~~~~~~~~~~~~~``
형님.개구님..아하님 ㅋㅋㅋㅋ
그리고 제가 운동끝나고 갈 시간이면 항상 에어로빅 시간이거든요..그래서 코치는 아줌마들과 항상 애기를 하고 있어서
제가 따로 말을 못 붙이겠어요...그래서 운동끝나고 갈려는데 코치 웃으면서 수고하셨습니다..라고 말하네요..저도 인사하고..
그래서 월요일에 다시 음료수 주면서 선생님은 좋겠어요..왜요...보조개가 넘 예뻐서요...저도 보조개 있으면 좋겠는데....
아~이거보다는 보조개가있어서 미소가 너무 예뻐요~~~라고 어느것이 좋을까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