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겟인들에게 권한다.

그런~! 작성일 08.04.26 21:4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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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놈들이 소심하다, 소심하다 라고들 하는데...


혹시 말재주가 없어서 그런건 아니더냐?

 

그대들은 책.. 아니 활자를 얼마나 접하는가?

 

 

 


본인 역시  말재주가 없었다.

 

지금도 말재주와 글솜씨가 좋은것이 아니다.

 

하지만 다른이들에게 꿀리지 않을정도는 된다라고 자신한다.

 

다만 전문지식으로 넘어가면 쌩~ 깐다 -_-;;

 

 

 

 

본인역시... 


1년~2년 전만 해도 하나의 주제를 가지고 대화를 하다보면, 내가 말하면서도


무슨말을 하는지 모르는적이 너무나 많았다.


그러면서도 본인이 눈치하나는 정말 빨라서  대화를 하다가 도중에 얼무버리는 경향이 정말


많이 있었다는 얘기다.


본인은 공부를 안했다.


노는것을 좋아 했다.


그것도 초딩때 부터이니 말 다했지.


 

 

책을 싫어 했다.


왜 책을 읽어라고 그대들에게 얘기 하느냐고?


영어, 일어를 배우다 보면 듣는 소리가 있다.


"단어 싸움"

 

대화 역시 똑같다.


즉 아는게 많고,  표현을 할려거든 많은 책을 읽으면서 그 책에 적혀있는 글문구를 기억해 써먹는거다.


그대들은 말빨 죽이는 놈이 돼고 싶지 아니한가?


책이 싫다고?   활자만 봐도 짜증나고 졸리고 던져 버리고 싶다고?


본인도 그랬었다.


허나 만화책은 무지하게 좋아 했었다.


그리고 책을 읽기 시작했다.  대화를 위해...


처음에는 판타지소설을 하루 5~10권씩 어떨때는 그 이상도 읽었다.


시간 많은 백수냐고?  아니다.  너무 재밌어서 책읽다가 하루 2시간 자고 일하러 간적도 많았다.


책을 읽다보면 읽는 속도가 늘어난다.  재밌으니깐.   다음 장면이 어떻게 변할까 하는것 말이다.


그리고 책읽기가 지루 하지 않는 때가 왔을땐 어느정도 글빨 있는 "연애소설"을 읽었다.


죄다  여자에게 사랑고백 하는 멋진말들, 용기주는 말들,  여자에게 칭찬하는 말들이


그속에 다있더라.


기억했다.   따라도 해봤다.


그리고 난뒤  교양서적을 읽었다.


예를들면 "성공하고 싶으면 걸어라"   "배려" 등등등.


나름대로 글을 쉽게 풀어가면서 지루하게 만들지 않는 책들.   서점에 가면 널려있다.


지금은 철학서를 들고 다닌다.


좀 지루 하긴 해도,  조금씩 이해가 된다.


누가 지껄이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내가 써먹을수 있는지, 없는지  도움이 돼는지 안돼는지.   그것이 중요할뿐이다.

 


아마 다음은 전문서적이 돼겠지.   

 


예전에  "이프군"(검색해봐라 연겟에 있다) 이라는 닉네임을 가진놈이 있었다.


말을.. 아니 글을 너무 조리 있게,  잘쓰는 놈이였다.


미스터리 게시판이였던가?


거기에 그놈이 설법한 내용들 한번 봐봐라.


글?   존낸 잘써놨다.


전문지식까지 있는놈 이다.


그놈 나이 이제 군대 간놈이니 아직 20대 초반이다.

 

나이에 정말 맞지 않게 잘하는거라서 얘기 하는거다.

 


그놈은 중딩때 판타지소설을 수만권 이상 읽었다고 하더라.  그만큼 책에 파묻혀살았단 얘기겠지.


그후 공부하면 자연스럽게 보게돼는 책들. 


그렇게 책을 보게 돼면 말솜씨가 늘어 난다.


본인은 분명히 그렇게 알고  실행을 해서 성과를 거뒀다.


분명 아직 본인도 멀었다고 생각 하지만  성과를 거둔건 확실하다라는 얘기다.

 

 


자.


네놈들은 어떠한가?  
 

하루에 몇권의,  하루에 얼마만큼의  책...  아니 활자를 읽는가?


연겟에 글 써놓은걸 보면    얘가 무슨얘기를 하는지  해석을 해야할정도로 이해가 떨어지게


만드는 글들이 많다.   나이는 20대 면서 쓴 글을 보면 중 고딩 수준 밖에 안된다는 얘기다.

 


과연 그런놈들이 여자를 리드하면서 즐겁게 대화를 풀어 나갈수 있을까?


말빨의 귀재가 돼라는 얘기가 아니다.


어느정도의 수준에서  그 미만은 되지 말라는 얘기다.


책 읽어서 공부 해라는 얘기가 아니라는 말이다!!!

 

 

 

말 잘하는 놈들은 아는게 많다.


김제동.  이놈은 아침에 신문5부 읽고 하루를 시작한다고 한다.


그래서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면  그지역의 장점을 말하면서 아는척을 하고, 대화를 풀어 나간다.


이벤트 회사에 다니는 놈들.  사회자 놈들.  말 존낸 잘하지.  


그놈들 역시 책, 신문을 절대로 놓지 않으며...  재밌는 문구나 상황이 연출된다면 반드시


메모를 하고 써먹는단다.

 

 


연겟인들아.

 

오늘도 시간이 존낸 남아 이렇게 내가 아는 한도내에서 이렇게 글을 써본다.


말을 잘하는건,  타고 나는게 아니다.


말을 잘한다는건,  저렇게 아는것이 많아야 하며, 많은 단어를 알고 있는상황에서


용기와 배짱만 있으면 누구나 할수 있다라고  본인은 생각 한다.


부러워 하지마라.   우리는..  아니  누구나  할수 있는 일이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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