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엄청 오랜만에 쓰네요 ㅎㅎㅎ~~
산본(ABCD?)마트에서 주차근무 중입니다. ㅎㅎ
서울구경도 할겸해서 잠시 올라온건데 여기사람들은 정말;;;
좋은말로는 딱부러졌다고 해야되나요
나쁜말로는 개인주의 정떨어짐
적어도 저처럼 잔정많은 사람에게 서울같은도시는 살기힘들거같네요. 뭐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예전 제가 좋아했던 그녀와는 친구처럼 문자도 자주 주고받습니다.
송창민저자(아니면말고)의 연애교과서란 책을 사서 몇번씩이나 되풀이해서 읽어보고있는데
절실히 공감중이고 앞으로 나를 많이 변하게해줬고 바꿔줄책이기도 합니다. 네이버평점 9.2던가;;;
저같은 바보같은분들있으면 사서보시길 ㅋㅋㅋ(약장사에 이은 책장사? ㄷㄷㄷ)
서울올라와서(경기도지만 일단은 수도권임 ㅡ_ㅡ")
열심히 운동을 한결과 4월 27일날 드뎌 마의 3자리수를 깨버렸습니다.
그뒤로 근력운동을 병행한결과 현제 97이면서
뚱뚱한 사람들의 최대 컴플렉스중의 2개인 젓가슴살과 뱃살이 거의 들어갔네요 ㅎㅎ
그리고 여기 서울커플들 보고있으면 참 애정표현이나 이런걸 남시선신경쓰지않고 하는거같습니다.
역시 이런걸 배워야되는데 -ㅅ-... ㅋㅋㅋ
변한 나의 모습으로 다시 돌아갈 그때가 기다려집니다.
예전에도 여러번 살뺀다고 설친적은 잇지만 다 실패했거든요.
지금처럼 독하게까지 할줄은 저도 몰랐습니다만
지금은 왜 빼야되는지 왜 그레야되는지 왜 이렇게 사서고생을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녀에게 차이고나서부터일지도??
어쨋거나 아무렴좋습니다. 불을지펴준건 고마운것이니까요... 다만 지금에와선 이유조차모르고 빼고있다는것뿐...
여기와서 변한건 몸, 성격, 마음, 자신감 이랄까 ㅎㅎ
인생을 살면서 가장 하루하루를 보람차게 보내고있다는 기분입니다.
다른 솔로분들도 힘내시구요(이러면 내가 애인있는거 같자나 퍽.. ㅡ,.ㅡ;;)
가끔씩 놀러올께요 ㅎㅎ
아디오스
ps : 120kg이란 뚱보란 타이틀로 글을 쓰는건 이제 마지막입니다.
전 이제 뚱보가 아니라 그냥 한 여자를 사랑하고싶은 남자일뿐...
어디 좋은 여자없을려나 -ㅅ-;;; 젭라 자비점 ㅋㅋ(농담 풉... ㅜ_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