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문자한장이 왔습니다.
마트알바시절에 알던 동생이 100일휴가 나와서 문자보내는 거였죠.
제가 아랫사람들한테는 좀 무지 잘합니다.(ㅡ_ㅡ;;;)
나오자말자 문자 날리더군요.
그런데 그녀석은 헤어진저의 그녀와 예전 남자친구랑 잘 사귀던당시에 군대를 갔었죠.
그뒤에 전 서울로 파견갔다왓고 임자없던 그녀와 사귄후 본의아니게
동생여친뺏어간 파렴치한놈 그리고 경쟁관계의 업체로 알바자리를 옮겨서 욕을 오지게 먹었죠.
조망간 그동생과 술한잔 하지싶습니다.
전 모든걸 말하고싶습니다.
그쪽 마트사람들은 제대로 알지도못하고 자기들 멋대로 추측해서 그걸 기정사실화해버립니다.
저도 좀 마음속에 억울한거 사무친거 좀 털어내고싶습니다만....
결과는 고작 이건데...
그렇게 욕먹고 어쨋거나 그런 사랑의 끝이 이렇게 추한데...
무슨말을 해야될까요...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