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길이 답답한것도 있고 여자문제로 골치아픈것도 있고해서
대구중앙로에 유명한 사주집이 있다고 해서 갔습니다.
재미로 본거지만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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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참 소름끼치는게
고등학교시절 부터 줄줄 꿰더군요;;; 겁날정도로
그리고 신체적변화시기(살뺀거 -ㅅ-;;)와 2월에 여자친구 만난거랑 골치깨나 썩였네 이러시고;;;
스쳐가는 인연이니 잊으라고 하더군요. 허허... 이런거까지 다 맞추다니;;;
사주를 보니 이름에 전부 여자가 들어가기 때문에 여자가 많이 꼬일 상이랍니다.
근데 뭐 제가 부딛치질않으니 여자있는곳에 말이죠.
처음으로 여자 북적대는곳에 부딛쳐서 이지경이니 어느정도 신빙성은 있을려나 -ㅅ-;;;
뒤이어 사주본 내 친구넘은 여자는 없는 상이랍디다. 에혀 안습 ㅡ_ㅡ;;;
10월에 새로운 사람이 찾아오는데 헤어지더라도 계속 저에게 도움을 줄사람이라고 하더군요.
혼자만 하는 슬픈사랑은 이제 그만하고싶지만.... 좋은사람이길 바랍니다.
지금, 만나러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