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가 너무 그립습니다.
지금 술마시고 들어와서 좀 어지러운 상탠데요..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눠도 전 못잊겠습니다....
전 지금 고3인데요..
그녀랑 사귀기 전에 그녀가 어떤애인지 그 학교 애들한테 물어봤는데,, 여자애들이 하는말이
첫 마디부터 "그 씨발년?? 그년 병신이야 " 이렇게 시작했답니다.
그정도로 성격도 않좋다고 평이 났고, 학교에서도 친구들도 별로 없고, 완전 걸레다 병신이다,
완전 불여우다, 이런 평을 듣는 그녀입니다.
그런데 그녀가 절 먼저 좋아 했고, 전 저에게 마음을 두고있는 여자에게 호감이갔고 결국엔 그녀랑 사귀게 됬는데,
얼마 되지도 않아서 별것도 아닌 사소한 일들로 그녀가 이별을 얘기하고 결국엔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전 사귀는동안 정도 많이주고 정말 잘해준다고 해줬는데, 금방 이렇게 될줄은 몰랐네요,,
원래 그녀에 대한 소문이 자기가 먼저 좋아해놓고 남자가 자길 좋아한다고 느끼면
바로 끝내 버린다고 하는 그런 소문도 있고,,
정말 소문이 않좋은 애지만 전 그녀가 진심으로 대하는걸 느꼈기 때문에 정말 좋아해줬는데 너무 슬픕니다..
오늘도 로즈데이인걸 문득 깨닳고 장미 백송이를 이름없이 배달시켰는데,, 제 친구들의 말로,, 꽃 받을땐 설레었는데,
제가 보낸것을 깨닿고는 기분이 않좋다고 했답니다..
제 친구들은 모두다 잊어라,, 너가 훨씬 아깝다. 너가 뭐가 아시워서 그런 년을 만나냐 이런 얘기를 하는데,,
전 너무 힘듭니다..
두서도 없이 이런 글을 이곳에다 올린게 정말 제가 생각해도 좀 웃기지만..
제 마음이 너무 슬프고 힘들어서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짱공회원님들 저 정말 잊어야 하는 걸까요..
세상에는 좋은 여자가 많다고 하는데,, 전 절 좋아하는 여자는 꽤 많았지만,,
제가 정말 사랑하는 여자는 처음이었습니다. 그많큼 못해준게 너무 많은데,,
정말 한숨만 나오고 여자때문에 행복해보고 실실 쪼개고 슬퍼보고 울어보고 멍하니있다는 것도 깨닳고 여러가지를
알게한 그녀 입니다..
정말 힘듭니다..
정말 어떻게 해야 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