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저는 22살 대학생입니다 ㅎ
얼마전 교외 동아리를 하나 들게 되었습니다
거기서 동갑내기 여자아이를 하나 만나게 되었습죠 ㅎ
그리 이쁘진 않지만 매력있는 아이입니다 ㅎ
첫 뒷풀이 자리에서 우연히 합석하여 이 얘기 저 얘기를 나누던 중,
서로의 자취집과 학교가 아주 가까운 거리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 모두 자취합니다)
그 사실을 알고 난 후 부터 여자 아이가 계속 집에 같이 가자고 했습니다
뒷풀이는 밤을 새서 달리는데 그 자리에 참석 하지 말고 제가 집에 가자 그러면 따라 나서더군요 ㅎ
그렇게 3주 정도를 이 핑계 저 핑계를 대고 만나던 중
제가 집안 사정 때문에 3주 정도 외국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ㅠ
출국날 비행기타기 직전에 잘 다녀오라고 자기 까먹지 말라고 문자가 오더군요
고맙다고 답장을 했죠
그리고 지금 외국에 나와 있게 된지 2주 정도 되었는데
싸이에 계속 방명록을 남기더군요
자기가 요즘 어떻게 지내는지 써놓고 계속 보고 싶다고 써놓아요 ㅠ
가슴이 계속 살랑거리더군요
게다가 자기는 이런말 아무한테나 안한다고 강조하기도 하고..
이 아이가 저에게 관심있는게 맞을까요?
그리고 제가 고백하고 사귀고 이러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이번 만큼은 시작부터 선을 긋고 싶기도하네욤
그래서
만약 호감 있는게 맞다면
눈 딱감고 고백을 해볼까요?
아님 자연스럽게 스킨쉽을 하면서 다가가 볼까요?
그리고 고백을 하던가 스킨쉽을 한다면
귀국한뒤 조금 시간을 두고 만나가다가 하는게 좋을까요? 아님 만나서 분위기 타있을 떄 하는게 좋을까요? ㅠ
여러분 도와주세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