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너무 자극적이었다면 죄송합니다...
하지만 그만 저의 상황이 절박하기에...
< 사건1 >
어제의 일입니다..
하숙한지 얼마 안된 저는 자취를 2년간 한 여자친구의 도움을 받아
이것 저것 장을 보게 되었습니다.
장을 보니 짐이 좀 생겨 돌아다니기 힘들게 되자 (신촌이라 정말 여기저기 치여서 죽을뻔 ㅠ)
저희집에 짐을 놓고 가자고 했지요
제가 저희 집 전망이 좋아 구경시켜주고 싶었어요.. 정말 딴의도 전혀 없었습니다 ㅠ
그런데 여친이 집앞에 오자
"그냥 여기서 기다릴께 갔다와"
이러는것이 아니겠습니까...
처음에는 아 그냥 그런가보다 싶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으악
이상한 의도로 생각할 수 있을꺼 같았어요..
제가 이상한 놈으로 보이기 시작하는걸까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 사건2 >
이것도 어제의 일입니다.
짐을 놓고 나온 후
저희 학교를 구경시켜줬더랬죠..
빙빙돌다가
노천극장에 왔습니다..
아무도 없더군요
둘이서 이얘기 저얘기를 하다가
분위기가 잡혀
디비디비디비디비디비딥한 키스를 하게 되었어요
사귄지 20일쯤되었고
처음 키스는 3일정도만에 했기에
아 이정도 기간이면 됬다 싶었는지
저도 모르게 손을 여친의 가슴에 손을 살포시 대었습니다....
으아가아ㅓ만ㅇ매뢈ㄴ만ㅇㅁ낭마류무ㅏㄴㅇㅁ
그러자 여친이 막 뿌리치진 않지만 은근히 손을 빼게 하고 싫은 느낌을 내더라구요..
여자들은 남자들이 이렇게하면
정나미가 뚝 떨어지고 아 얘도 똑같은 남자구나 이렇게 생각을 한다는데....
저도 이제 이런놈이 되어버린걸까요....
아 정말 오래오래 사귀고 싶은 친구인데
점점 제가 막장짓을 하고있네요....흑흑흑
< 질문 >
이런 상황에 이런질문을 하는것도 웃기지만
여친과 잠자리를 하려면 어떤식으로 유도하는것이 좋을까요?
아주 나중의 일이 되겠지만
분위기 잡혔는데도 못하면 제가 너무 한심스러울 것 같아서 여쭤봅니다...
많은 답변 부탁드려요 ㅠㅠ
따끔한 욕과 태클도 모두모두 부탁드립니다...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