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해볕이 강하게내려쬐는 사랑과 정열이 넘치는 한여름밤의 꿈들을
우리 연겟인들은 잘들 보내고 있는지 심히 궁금하기도 하고,
나에게만 벌써 가을이 왔는지 외로움과 씁쓸한 하루하루를 보내다가...
내머릿속과 마음속이 뒤죽박죽이라 이렇게 글을 씀으로서 조언이나 듣고자
이렇게 글을 써본다.
우선. 저번에 쓴 5인녀들과의 얘기들... 기억할려나? 하여튼...
시작과 끝을 너무 허무하게 보낸뒤, 더이상 어장관리는 하지 않고 확실한 관계로
선을 긋고 하루 하루를 보내는데...
이건 뭐.. 어쩔도리가 없는지, 아니면 정말 내 자신이 심하게 변했는지,
알게 모르게 여자들에게 호감의 눈빛을 받게 돼면 우선 바르고(멀-_-?) 보자는 마인드는
변하지 않았는지, 또다시 한명이 꼬이게 돼었는데... 나도 대체 모르겠다. 내가 무슨
짓을 했는지도 기억이 안난다. 분명한건
아직 스킨쉽의 단계는 가지 않았는데 이상하게 내가 좋다면서 사귀자고 그런다.
아.. 정말 자랑질 따위나 할려고 쓴글이 아니니, 오해는 말고 조언좀 부탁하고 싶다.
어떡합니까~ 어찌하~나요~
휴...
솔직히.. 외롭다. 여자? 사귀고 싶다.
그런데... 좀 내스타일(성격면)이 아니라고 해야하나? 여자가 좀 맘에 안든다고 해야하나?
여튼... 마음이 별로 안간다. 그런데
너무 착하다 -_-; 관리하에 넣어둘려고 해도 아직 대학졸업도 안한 4학년생.
상위 10% 이내에 든다는 성격과 잘받은 가정교육.
게다가 우등생... 장학금으로 수업료 전액받아서 다니는 그런 학생...;
버리기 아깝지? 안그래?
관리에 두자니 미안해서 못하겠고,
그렇다고 버리자니.. 아깝고.
아씁. 계륵 아니야!!! 아니라고!!!!
나와 7살의 큰 나이차 이지만...(내가 동안; 그러다보니 꼬이는것도 항상 6살차이는 기본인듯;;)
어려서 그런지.. 웬지 귀여움이 묻어나고-_-; 여동생으로 두자니,
여자는 친구, 여동생으로 두지 않는다는 굳은 신념으로 그렇게 하기도 힘들고...
분명히... 내가 마음을 굳혀서 사귀게 된다면 여친에게는 잘해줄것이 분명하므로
좋은 관계를 유지하게 될텐데...
아... 미쳐;
이 나의 근거없는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지 정말 답이 안나온다;;;
아... 환장하겠네;;;
사람이 외로우면 이렇게 우유부단해지는건가? 미치겠네... 갈피를 못잡겠어.
사귀고 나서 생각? 머리보다 몸이 먼저 움직인다?
이건 암만봐도... 그렇게 움직였다가는 정말 착한우등생 인생먹칠할것같다...;
확실하게 마음을 굳히고 결정을 해야할것 같다.
그래서 이렇게 물어본다.
졸려서 글의 마지막부분이 좀 이상하긴 한데... 수정하기엔.. 잠이 너무와 ㅠ.ㅠ;
그러려니하고 읽어주길 바래.
그애 한테 문자 오네...;;; "나 이제 공부 해염(하트) 근데...보고싶어영~(하트)"
-_-; 에휴;; 일딴 문자 씹자;
격려도 좋고 충고도 좋으며, 앞으로 어떻게 되는지 알것같은 연겟인 모두 맆흘 부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