흠...
이제 사귄지 한달이 좀 넘어가는 여자친구가 있습니다..(20대초반 동갑!)
집이 가까운지라 거의 매일 만나는데
제가 매일 데려다줬어요.............................................
사실 어제 일은 제가 좀 잘못하긴했지만
아는 사람들(여자친구도 함께 아는 사람들이에용)과 함께 술을 먹었는데
제가 술이 좀 약해서 많이 취해버렸습니다.. ㅠㅠ
그래서 그 아이를 집에 데려다 주던중,
너무 취해버려 집에 안데려다주고 택시타고 집에 와버렸네용
근데 나중에 말해주는데 자기가 좀 섭섭했다고....ㅠㅠ
게다가 덧붙이는 말이, 물론 농담조이긴 했지만
자기한테 너무 잘해주니깐 자기가 길이 잘못들었다고....
휴...........................................................................
지금이라도 길을 다시 들이는 방법은 없을까요? (표현이 좀 웃기긴하지만 ㅠ)
나쁜 남자스러운 면을 보여줘야 뭐랄까 긴장도 좀 느끼고 그래서
오래갈 수 있을 것 같아서... ㅠㅠ흑흑 (정말 오래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