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번에도 글올린적이 있는데요 여전히 고민이네요 ㅋ;
제가 중학교때 친구였던 여자애를 좋아하게 됐습니다 싸이를통해 연락을 다시 하게되었고
다시 전화번호를 알고 문자를 꼐속 했습니다 항상 문자보내면 성의있게 온 표시가 났는데요
많이하고요 그런데 어느날 문자를 처음씹힌후 이제 가끔식 씹히고 단답형이네요 문자가 ㅡㅡ;;
그리고 제가 좀 꼬치 꼬치 묻기도 했거든요 일요일날 첨으로 만나서 영화보러 가자고 할려고 했는데요
약속이 있답니다 제가 걔의 싸이 방명록을봤는데 누군가랑 약속이있나봐요 남자랑 제가 아는놈인거 같았습니다
몇요일날 몇시? 뭐 이런등 짧게 써져있더군요 아 이녀석만나나?? 맘이 잠깐 놓였습니다 만난다해도 이런놈을 좋아할리가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요 막 귀여운척하고 대박이었거든요 자기네집 강아지만 애기하고 ;
근데 어디를 누구랑 가는지 몰라서 계속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둘이가냐 아님 남자랑가냐 솔직히 신경쓰이잖습니까
좋아하는 여자애인데 ... 비록 짝사랑이지만요 아직 걔의 남친도아닌데 이렇게 꼬치꼬치 묻는건 아니라는건 알고있습니다;; 그렇지만 너무신경쓰입니다 이일때문에 2틀이나 계속 알바하면서 그얘의 생각만 날정도로요; ;;
다음주 쯤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알바비 나오면 옷하나 사준다고해서 동대문 야시장에서 돌아다니기로
그때가 많이 이야기할수있는 기회라고 생각되지만요 음 어떻게 이야기를 해야할까요 물어볼꺼 다물어봐서 만나서
어색할꺼같구요 ... 보통 연인들은 만나면 무슨이야기를 가지고 오래 이야기하면서 걷나요
그리고 왜 갑자기 문자가 그렇게 많았는데 갑자기 끊기고 씹히고 단답형으로 바뀌고 그런걸까요 ? 너무 귀찮게해서 그런가요?
제가 제일 두려운게 이야기가 끊기는것이고요;; 너무너무 좋아서 미칠꺼같습니다 가슴이 아파요 ㅜㅜ
저한테 관심있게 할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
엄청 오랜만에 만났는데 어색함,,, 어떻게 이겨내야할까요
키도 저랑 비슷비슷한데 ㅋㅋ;;
너무 좋아 미치겠습니다!! ㅠㅠㅠ 고수님들 답답한 저를 어찌해주세요 .... 전 A형 그녀는 O형 ,,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복잡하고 긴이야기를 읽어주신분께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