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에믿에 글올린 사람입니다.
자세한 얘기를 해드리죠
한 10년동안 대학교때부터 알고 지내온 동생이었습니다.
그런데 올해초 어떻게 만남의 기회가 있었는데
동생이 아닌 여자로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3달동안 구애를 해서 저번달에야 사귀게 되었습니다.
정말 힘들게 사귀게 되겠습니다.
오빠로 밖에 안느껴진다며 처음에 차이고 한달있다가 전화 하면서 또 만나게 되었지요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있습니다.
10년을 알아 오다보니 제가 그친구가 만나던 남자들을 다알거든요
그친구도 저한테는 다 오픈한상태고......
그게 문제의 발달 인거 같습니다.
그친구가 술먹으면서 얘기하는걸 좋아해서 거의 데이트하면 술을 많이 먹는데
제가 술을먹으면 요즘 취한다는겁니다.
운동을 해서 한20키로를 빼다보니 체력이 많이 약해 졌는지 그친구랑 술만먹으면 취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기억도 잘안나고 그친구는 그런 제 모습이 보기 싫었나봐요
한두번인가 경고를 하더라구요 근데 제가 또 또 바보 같이 실수를 했습니다.
해어지자고 자격지심에 그렇게 내가 맘에 안들면 해어지자고.....
원래 오늘 휴가 같이가는거였거든요
저 완전 바보 같고 정말 한심하고 미치겠습니다.
전화도 안받고 완전 지옥입니다.
그런데....
그친구는 제가 그전 남자친구를 안다는것을 되게 자격지심 있어 했거든요
내가 오빠 사귈수 있는 자격이 될까 우리 잘될수 있을까 그런등등의....
여러분 정말 저 이여자 행복하게 해줄꺼고 정말 최선을 다할생각인데
술도 끈을 예정입니다.
좀 도와주세요 전화도 안받고 미치겠습니다.
정말 미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