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실한 답변을 하나 해줄까 해서 이렇게 글을 남긴다.
인삿말은 접어두고, 주말의 기쁨을 만끽하기위해 시간이 없지만 짧고
확실한 답변을 남기기위해 리플이 아닌 글쓰기로 남긴다. 게다가
거기에 달린 리플들이 핵심을 못찍어 주는것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으로 이렇게 글을 남기며,
연겟인들 모두에게 보라는 의미로 게시판에 남기는것이니... 뭐 읽든 말든 태클 걸든 말든 환영이다.
오늘이 주말... 내게는 특히 바쁜지라, 글수정같은건 하지 않고 생각나는대로
바로 써 나갈테니, 잘보고 실수 하지말라는 의미로 글을 남긴다.
사람의 일이란 그 누구도 모르며, 특히나 여심의 마음은 그누구도 모른다.
10년 같이산 마누라의 속마음도 모른다는 말이 있을정도니 그 여자의 마음을 어찌알수가 있을까?
내 글이 100% 정답이 아닐수도 있다.
그 글에 리플을 보니... 저건 아니라고 생각되기에, 내 생각을 적어본다.
이상형. 정말 찾기 힘들다. 너의 여자로 만들고 싶다고?
해결책을 주마.
어떻게 보면 넌 정말 큰 실수 한거다.
빠른시간내에 둘만의 시간을 만들어라. 그게 힘들다면, 저녁에 불러내라. "뭐하냐? 같이 술이나 한잔하자" 하고 말이다.
이거 내가 겪은 일과 아주 흡사하다.
닉네임 검색 "그런~!"
중요점이 있는데.
같이 잤느냐 안잤느냐의 문제가 아니다.
그애가 일어날때까지 같이 있어줬느냐. 아니냐 에 따라서 그 차이가 분명히난다.
내가 볼땐, 옆에 있어주지도 않았을뿐더러, 재우고 바로 튀어 나왔을꺼라 예상된다.
있어주지 않았다면, "사과"를 하고 "배려하기위해" 라는 말을 꼭해라.
왜 "사과" 따위를 해야하냐고? 내가 무슨 잘못이냐고?
넌... "여자의 자존심을 건딘거다."
저건 여자가 일종의 확인작업을 한거다.
그가 나를좋아하는지. 아닌지... 그리고 믿음을 줄만한 남자인지 말이다.
그런데... 거기에 같이 있어주지 않고 키스만 하고 내팽겨 치고 나왔다면... 이건 정말 큰실수다.
왜.. 그런말이 있지?
"줘도 못먹나" ->내가 그렇게 매력이 없나?
"어떤여자든 내여자로 만들려면 3번을 같이 자라" ->술이란 모든 스킨쉽의 단계를 없애는 최고의 음료.
이미 버스는 지나갔으니...
아마 그날 이후로는 뭔가 모르게 어색하거나, 뭔가 모르게 피하는 느낌이 들꺼다.
분명히 자존심을 건들였으니 나오는 행동이니 참고 해서
"사과"의 말과
"너를 아껴주고 싶어서 그랬다는 말. 그리고 같이 있으면 내가 어찌될지 모르고 더이상 아껴주지 못할것
같아서 그냥 집에 나왔다" 하고 말하며 "너를 좋아한다(다른말을 돌려서라도)" 라는
말과 함께 고백하면 100% 성공을 보일것이다.
두번째는.
이성으로 인해 참았지만, 옆에 하루종일 그애가 깰때까지 있어줬던 경우다.
이건... 여자입장으로 봤을땐.
"편안한 오빠가 편하게 나를 오빠처럼 지켜주네"
대충 이런 상황이다.
이런상황에서 고백따윌 하면 100% "편한 오빠라서 안되겠어요"
라는 답변 나온다.
만약 키스라도 하지 않았다면, "미안해요. 안돼겠어요" 라는 답변이 나오겠지?
물론 많은 변수가 있겠지만, 반드시 그날의 일을 떠올면서 얘길 하고.(분명히 여자는 기억 안난다라고 할꺼다)
듣던지 말던지. 그런일이 있었다 하고 얘길꺼내고,
그날 너를 지켜주고 싶었다라는 말을 꼬~~!!!옥~~~!!! 전하도록.
그리고 다시 예전처럼 연락 하다가 다가오는 생일날 고백하면 90% 성공을 보일꺼라 예상된다.
여자는.... 다 똑같다.
저~기 아래 다음페이지 였나? 그쯤에 여자에게는 3가지 구멍만족을 줘야 한다는 말이 있다.
이거... 정답이다. 토씨하나 안틀리고 맞다는 얘기다.
그 3가지 만족중에 아랫쪽 에 만족을 못줬으니... 실수 한것이라고 말하고 싶다.
내가 누누이 얘기 하지만. 플라토닉 사랑에도 함께자는게 포함이 된다.
사랑엔 "육체적인 사랑"이 있다는걸 잊지마라.
이상형을 만났으니, 떨지말고.
자신감있게. 그리고... 이쁜 사랑을 이어갔으면 한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내 이상형과 함께라면 최고자나?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