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기가 되서 짱공유에서 유일하게 보는 연애sos에 글을 씁니다.

그땐그렇게 작성일 08.12.10 0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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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랑 100일 을 몇일 앞두고 오늘 관계를 정리 했습니다. 서로의 감정이나 이런걸 떠나.

 

1월 부터 같이 하게될 사업을 생각하니 연인 사이로 괜히 시작 했다 관계가 악화되 일을 접네 마네

 

이런 상황까지 가고 싶지 않아 좋은 친구로 지내며 같이 힘을내 사업을 하기로 했는데.

 

여태 내가 잘못해주고 포근한 말한마디 못해준게 괜시리 미안 하고 그러네요 ... 정말 남자로서

 

지긋 지긋하다는 생각 많이 했습니다. 너무 메달리고 힘들게하고 잠시도 여자친구의 그늘에서 벗어나

 

있는걸 싫어하는 그 친구를 ... 하지만 말을 했어야 했습니다. 연인관계로 발전 해서 같이 인생의 동반자가

 

될것이 아니라면 서로의 관계를 정리해 놓고 시작을 하는게 옳지 않은가. 저는 요 며칠 전부터 감정을 정리하고

 

있었고 이친구는 갑작스럽게 통보를 했으니 좀 흐트러 지고 함께 일이 하기 싫어지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는데

 

덤덤하게 현실을 받아 들이고 또 이해 할수 있겠다고 얘기를 해주니 너무 고맙고 감사하네요..

 

악의 없는 농담인지 " 좋은남자 만나서 보란듯이 연애 해야겠다" 는데 정말 그렇게 되어쓰면 좋겠습니다.

 

제가 좋아했던 여자니까요 ^^  여자친구는 잠을 못이루는지 지금도 수시로 전화가 와서 그래 아까 화가 나서

 

사실 난 너 좋아하지 않아써 , 그래 넌 진작 그런 앤지 아라써 이런 얘기를 했던건 다 진심이 아니라구 그러네요

 

정말 연애 할때 보다 지금 이렇게 서로 얘기 할수 있고 격려 해줄수 있는 이런관계가 되니 더 잘해주고 싶은 마음

 

이 생겨 납니다. 내 마음의 족쇄를 풀어 줘서 고맙다는 해방감 보다 같이 힘내 잘해보자는 그런 의지가 막

 

솟구치는군요 .. 그럼 늦은밤 제 두번째 연애를 정리하며 이만 글 줄입니다... 여러분들도 좋은일 있으시길 기원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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